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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닷컴 생생한 연수후기
연수 전/중/후 현지에서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유학원은 바로 "필자닷컴" 특급칭찬해~
작성자 : 유럽가고파   작성일 : 17-07-17 14:46   조회 : 536회

저에게 필자닷컴은 단순히 연수 전 할인을 위한 유학원이 아닙니다.


다양한 혜택과 수속 전 꼼꼼한 케어는 물론,


수속 후 현지에서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유학원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어 현재 이 글도 쾌적한 환경과 빠른 인터넷을 제공하는 필자닷컴 라운지에서 쓰고 있으니까 말이죠.
 
 
*목차*
 
1. 연수전
1) 필자닷컴 방문기
2) 연수지역/학원 선정
3) 연수 전 노력/팁
 
2. 연수중, about 필자라운지
1) 라운지 소개
2) 라운지 에피소드
3) 라운지 매니저님
 
3. 맺는말
 

1. 연수 전

1) 필자닷컴 방문기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필자닷컴 사무실에 방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필자닷컴을 통해 수속을 하게 되었는가 의문이 있으실텐데,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전화한통으로 수속상담부터 결정까지 한큐에 했으니까 말이죠.
 
(필리핀 유학원 등으로 검색시, 난무하는 학원광고들)
 
사실 필자닷컴에 연락을 하기 이전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았고 방문도 해보았습니다.
주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블로그에 칭찬일색인 곳들 말이죠.
그런데 그런 곳들은 대부분 광고를 엄청하는 유학원들이었고 실제로 방문도 해보았으나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무언가 자신들에게 혜택이 많은 신생 어학원을 저게 자꾸 추천하더라고요.
전 이미 어학원은 결정하고 방문한 거 였는데, 뭔가 탐탁치 않다는 눈치도 주고요.
그리고 굉장히 사무적인 태도도 뭔가 껄끄러웠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는 필자닷컴 홈페이지 메인화면)
 
그래서 전 다시 유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하였고, 그 와중에 필리핀 유학원의 강자, 필자닷컴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웹사이트도 매우 잘되어있고, 상세한 정보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상담 등 보자마자 신뢰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온라인 상담신청을 하고 얼마 있지 않아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친절한 응대와 꼼꼼한 설명, 만족스러운 혜택 등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적인 연수비 지원과 라운지 제공, 연수후에도 이루어지는 전화영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의 다양한 장학금 지원까지.
전 더 알아볼 것도 없이 여기다! 라고 생각하고 그 당일에 바로 수속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꾸준한 컨택과 연락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저에겐 이번 연수가 처음 해외에 가는 거였고, 혼자 비교적 장기간 나가있는 거였기 때문에 다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다소 막막하고 정보도 너무 인터넷에 중구난방으로 있어서 어떻게 선별하여 준비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필자닷컴 홈페이지와 수속담당자님이 보내주시는 메일만 봐도 완벽하게 준비를 해갈 수 있었습니다.
출국하는 날까지 꼼꼼하게 메시지해주시는 담당자님을 보며 내가 유학원을 잘 선택했구나 싶더라고요.
(전 종로센터의 강세현대리님이었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신뢰감이 팍팍 느껴지는 분이더라구요.)
 
그렇게 전 필자닷컴과 함께 수월하게 필리핀 유학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2) 연수 지역/학원 선정

우선 연수를 어디서 할지 결정하기 위해선 크게 3단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어느나라에서 할 것인가?
어느지역에서 할 것인가?
어느학원에서 할 것인가?
 
이렇게 3단계로 나눠 연수지역 선정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Q. 어느나라에서 할 것인가?
 
 
(필리핀은 어떠한 곳?)
 
다른 지역은 잘모르지만 필리핀 지역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다시피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서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들이 기숙학원으로 스파르타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굉장히 중요했는데, 다른 지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 1:1 수업 비중도 적고, 방과후 시간도 많아
본인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하는 점이 다소 부담되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기숙학원에서의 연수는 보통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하고 방과후에도 철저한 관리로
제 하루를 빠듯하고 철저하게 케어해준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하루 1:1수업이 헬프어학원 마틴캠퍼스 기준 4시간 이상으로 영어실력 향상에도 많이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고요.
 
따라서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철저한 스케쥴과 관리를 바라시는 분들께
필리핀 지역에서의 어학연수를 추천합니다.
 
아 참고로 필리핀의 치안문제로 걱정하시는 분이 계신데, 전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출발전엔 연수취소를 고려할 정도로 매우 걱정했는데, 바기오에서 한달 째 지내면서 그런 걱정은 싹다 잊어버렸습니다.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더라고요. 제가 만난 필리핀은 아주 친절했습니다.
 
 
 
Q. 어느지역에서 할 것인가?
(바기오 지역의 날씨는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특징)
 
사실 전 바기오 지역에서만 연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의 실정을 자세히는 모르는 편입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바기오 지역은 날씨가 엄청나게 쾌적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날씨라는 게 24시간 나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바기오 지역은 필리핀 북부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여타 필리핀 지역들과는 다르게 15~20도의 초가을 날씨에 습도도 낮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공부에 최적인 날씨를 가졌습니다.
따로 제습기나 에어컨등이 필요하지 않고 밤이고 낮이고 돌아다닐 때도 참 좋더라고요.
또한 바기오는 필리핀의 교육집중지역으로,
마닐라나 세부등에 비해 유흥이 덜 발달해있는지라 공부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이는 사람에 따라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을 거 같네요.
 
따라서 바기오 지역은 쾌적한 날씨에서 단기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필리핀에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 세부나 보라카이등은 공부와 노는 것을 병행하면서,
좀 더 즐겁고 재밌는 해외연수를 진행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Q. 어느학원에서 할 것인가?

 
(필리핀엔 무수한 어학원이 준비되어 있다. 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필리핀에는 크고 작은 수백개의 유학원이 있는데, 그 특징이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은 비교적 오래됐거나 규모가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혼자 유학생활을 하게 되는 상황이기에 비교적 탄탄하고 입지가 있는 학원을 고르는 것이
마음 고생을 비교적 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노하우도, 학원 방침도, 수업의 질도 어느 정도는 보장해줄 수 있는 척도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그러한 학원들의 규정을 잘 살펴보고 선정하길 바랍니다.
현재 저는 평일외출불가/평일음주불가/주말통금/외박불가 의 엄청난 스파르타의 헬프어학원 마틴캠퍼스에 있습니다.
또한 주말제외하곤 무조건 학원내 영어사용이 필수고요. 어길시 페널티로 벌금을 내야합니다.
저는 이런 엄격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 헬프어학원으로 결정한지라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데,
몇몇 친구들은 위와 같은 규정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따라서 어느정도 오래되고 규모있는 학원등 중, 그 규정들도 반드시 잘 살펴보고
자신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학원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랍니다!
 
 

3) 연수 전 노력 및 팁
 
 
연수를 결정하고 수속을 진행중이라면, 따로 본인이 노력해야할 건 많지 않습니다.
아까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필자닷컴에서 아주 상세한 것까지 다 메일로 보내줍니다.
심지어 수속전 오리엔테이션까지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센스.
따라서 메일과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피며 준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외 본인이 연수를 준비하고 생활하며 느낀 소소한 팁들을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속담당자님을 철저히 이용해라!
 
필자닷컴 수속담당자님은 수속에 있어 그 누구보다 스페셜리스트입니다.
따라서 저도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문자를 드려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좀 소심해서 보내기 전에 '바쁘신데 너무 사소한 걸로 연락드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막상 연락하면 엄청나게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으로 그런 걱정을 눈녹듯이 없애주십니다.
따라서 수속전 문의사항은 담당자님께 문자드리는 걸 강력 추천!
그렇다고 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문의드리거나,
과도하게 자주 연락드리는 것도 폐일 수 있으니,
한번 간단하게 찾아보고 질문들을 모아 한번에 연락드리는 게 서로에게 윈윈이겠죠?
그리고 수속후에도 걱정하지마세요, 우리에겐 필자라운지 매니저님이 있습니다.
학원친구들은 정보가 부족하고, 학원사무실에 물어보기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필자라운지 매니저님은 다릅니다!
아는 것도 많으시고, 최대한 학생들에게 편의를 봐주려고 하셔서 인지
사소한 거 여쭤보려고 해도 엄청 상세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일화는 뒤에서 소개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수속후에도 라운지매니저님을 통해 꼼꼼한 현지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챙기면 좋은 것
 

(출국 전 연수담당자님이 보내준 메일에서 발췌한 준비목록들)
 
챙길 것에 대해선 어학원 홈페이지 및 유학원 홈페이지, 그리고 수신받은 메일등에 상세히 나와있지만,
그래도 실생활에서 느낀 점들이 있습니다!

- 텀블러 : 물 마실 때 꼭 필요한 텀블러. 처음 도착했을 때 텀블러를 챙겨가지 않아서 주말까지 눈치보면서
친구꺼 빌려가면서 썼는데 정말 불편했어요.
 
- 노트 및 필기도구, 파일 등 : 현지에서도 노트나 필기도구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구매하려면 주말까지 기다려서 시내를 나가야 한다는 것. 첫 주를 잘 보내려면 기본적인 노트 등은 챙겨가야 합니다.
 
- 충분한 달러 : 필리핀은 원화가치보다 달러가치가 높아서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오는 게 보다 이득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환전해오는데, 좀 여유있게 해오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달러로 바꿔오긴 했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들이 많아
금방 소진하게 됐습니다. 아끼려해도 생각보다 현지에서 많은 지출들이 발생합니다. 나중에는 결국 atm으로 원화를 페소로 인출했는데,
수수료가 정말 아깝더라고요. 환율로 달러-페소에 비해 떨어지고. 나중에 남겨서 한국가서 다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한이 있어도
좀 여유있게 뽑아오길 추천합니다.
 
- 노트북 : 시험코스(토플, 아이엘츠 등)면 기본적으로 노트북이 필수입니다. 또한 일반코스도 가져오면 여가를 보내는데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등을 같이 다운받아가면 더 좋습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는데, 제 친구는 연수중에 수업코스를 시험과정으로 바꾸고자 했는데
노트북이 없어서 결국 포기하더라고요. 본인이 주의한다면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은 적으니 너무 비싼 제품이 아닌 이상 집에서 가져오는 걸
추천합니다.
 
- 너무 많지않은 옷 : 학생들이 생각보다 옷을 많이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데 짐만 됩니다. 잘 생각해서 필요한 옷만 가져오길 바랍니다.
막상 오면 입는 옷만 자주 입게 되고, 세탁시스템도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옷, 관리가 힘든 니트류,
조심스러운 세탁이 요구되는 특별한 옷등은 가급적 가져오지마세요.
 
- 책 : 책도 제한된 학원생활에서 여가보내기 좋은 수단입니다. 또한 특히 문법책 한권정도를 가져오길 추천하는데,
현지선생님들이다보니 가끔은 문법적으로 궁금한 게 생겨도 해결이 힘들 때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책은 현지 구매가 어려우니 집에서 미리미리 챙겨오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죠.
 
- 전자사전 : 휴대폰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확실히 전자사전이 편하고 정확합니다. 검색도 빠르고 보여지는 내용도 많고
발음을 듣거나 다양한 예문등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 로밍하지말기 : 데이터 로밍보단 현지에서 유심을 사서 이용하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현지에서 유심을 사서 충전식 카드로
사용하게 되면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한달에 1~2만원정도의 요금이 나갑니다. 또한 현지에서 전화/문자등을 할 경우가 굉장히 적고,
인터넷은 와이파이가 아닌 3G속도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 저 역시 현지 친구들과 밖에서 연락할 때만 전화,
문자등을 사용하고 인터넷은 학원과 라운지 와이파이로 이용하는데 한달동안 3천원어치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연수 중 - about 필자라운지
 
 
 
1) 라운지 소개

필자라운지 혜택대신 할인을 더 받고 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저는 필자라운지 혜택받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라운지 모습. 삼겹살 이벤트. 간단한 라면식사)
 
일단 다양한 기념품들과 식사, 음료로 주말을 풍족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이벤트로 특별식도 먹을 수 있고요.(치킨, 삼겹살, 피자, 뷔페식 등)
학원에 있는 건 아무래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불편하고, 밖에만 계속 나가 있는 것도 지치는데,
필자라운지에서의 주말은 정말 집에서 보내는 것처럼 편하게 휴식할 수 있습니다.
최신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WII,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있기도 하고
쇼파에 누워 휴대폰 좀 만지다 보면 시간이 금방 금방 가더라고요.
굳이 라운지에 친구가 없어도 와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편하고 쾌적합니다.
또한 기념품을 다양하게 팔고 있기때문에 집에서 챙겨오지 못한 것들이 있을 때, 포인트로 간단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물컵, 공책 등을 다 집에 두고 왔는데, 필자 라운지에서 구매하여 잘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라운지 이용을 통해 용돈절감을 여실히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학원에서 지내기 매우 답답해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밖으로 나가는데
밖에서 지내다보면 모든 게 다 돈... 이기 때문이죠.
라운지 이용시 모든 게 다 포인트로 이루어지고, 그 포인트 또한 굉장히 넉넉하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돈 걱정이 확실히 줄어든답니다.
 
 
 
2) 라운지 에피소드
 

(필자닷컴 소속의 바기오 헬프어학원 마틴캠퍼스 소속 다른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저는 필자닷컴과 라운지 때문에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한명은 제가 학원에서 필자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걸 보고 말을 걸더라고요, 너도 여기 통해서 왔냐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그 친구는 학원 생활 2달이 넘었음에도 혼자 가면 뻘쭘하다고 라운지에 오길 꺼려했던 친구였는데 (아까운 포인트들..)
제가 꼬셔서 라운지로 데려와서 이벤트 신청해서 삼겹살도 먹고
필자 필로우, 블랭킷 등 다양한 기념품도 사고 아주 만족해서 돌아갔답니다.
(현재도 잘 때 필자필로우를 매일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
 
또 다른 친구는 제가 첫주말 라운지 첫방문때 만났습니다.
같은 헬프어학원 마틴캠퍼스라고 매니저님이 소개시켜주시더라고요. 나이도 동갑이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같이 바기오라운지의 대표식사 돈까스를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졌고,
그 친구가 절 나이트마켓에도 데려가서 구경시켜주고, 학원에서 여러가지 문제나 힘든 게 있을 때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 친구는 저보다 2달 먼저 와있어서 아는 게 많았어요)
이번주말에 떠나는데 벌써부터 슬프네요. 그래도 한국가서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3) 라운지 매니저님
 
 
또한 매니저님이 엄청 유쾌하세요. 지금도 제 뒤에서 한 학생이랑 장기를 열심히 두고 계시네요.
전 학원에서 처음 봬었었는데, 필자닷컴만 유일하게 도착한지 얼마안된 학생들을 보러 학원에 직접 방문하더라고요.
여기서 엄청 감동했어요. 학원에 도착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려고 하는 필자닷컴에요.
월요일에 도착했는데 목요일쯤 오셔서 라운지 이용이라던지 오는 길 등 상세한 설명을 준비해오신 자료랑 함께 해주시고
포인트카드도 미리 만들어 가지고 오셔서 주고 가시더라고요.
 
앞서 말했다시피 바기오라운지 트로이매니저님은 유쾌하고 말도 많으시고 나이에 비해(?) 되게 젊으세요.
그래서 학생들이랑 허물없이 친밀하게 지내고 계시죠. 그러면서도 학생들에게 매우 친절한 태도로 일관하십니다.
많은 학생들의 궁금한 부분도 해결해주고 여러 도움도 주시더라고요.
사소하게 갈만한 곳이나 한국가기 전 살만한 것을 추천해주시기도 하고, 마사지샵 예약을 도와주시기도 하면서,
때로는 학생들이 다소 곤란한 상황에 있을 때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저렴하게 헬스장을 이용하려고 샤워시설이 없는 곳에 다니는데
매니저님이 상황을 봐주셔서 라운지에서 샤워를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심지어 샴푸도 바디워시도 사용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껴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아주 조금씩..!!)
일전에는 제가 수건을 깜빡하고 두고왔는데, 매니저님이 자신의 수건을 빌려주시는 관용을...!! 베풀어주시기도 하였고요.
 
저는 앞서 말했다시피 현지에서 예상치못한 노트북 구매로 좋지 않은 재정상황과 라운지와 가까운 저렴한 헬스장 이용을 위해
매주! 라운지에 가서 놀고 밥먹고 쉬다 복귀하곤 합니다.
지금과 같은 좋은 매니저님과 편리한 시설이 없었으면 지금처럼 즐겁고 만족하면서 지내기 힘들 거 같아요.
 
 
3. 맺는 말
 
 
많은 학생들이 필리핀 연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걱정도 많고 망설임이 있다는 것도요.
 
그러나 필리핀 어학연수는 생각만큼 고되거나 위험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문화가 있고 체계적인 교육체계가 공존하는 곳이 필리핀입니다.
또한 필자와 함께 준비하고, 라운지와 함께 지내다보면 성공적인 연수를 마칠 수 있을 거라 저는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학생분들이 저처럼 필자와 함께 즐거운 추억과 영어 실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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