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어실력의 비법은

내 영어실력의 비법은 "자꾸 말하고 티쳐들과 친해지기" Talkative가 되자.

작성자 : togo7402 작성일 : 17-07-07 10:02 조회 : 631회

안녕하세요^^

영어가 필요한 직업은 아니었지만 30이 넘은 나이에 나중에 나이들어서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것 같아서

무작정 어학연수를 가기로 작정했어요.

기왕이면 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외국에 있는 대학도 들어가고

다시금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이렇게 공부를 시작했나봐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분들께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해주시는 까닭에 다른 젊은 친구들에 비해 영어에 대한 걱정을 곱절은 하는 것 같아요.

저의 공부 노하우를 들려드릴께요.^^ 따라오세요

Let's go~

1. 한국에서 공부

어학연수 오기전에 종로센터 과장님 담당님 이셨는데요.상담을 해주실 때 공부 방법도 말씀해 주셨어요.

과장님 : 꼭 반드시 영어 공부좀 하다가 가세요.

학생 : 어떻게 공부 해야 하나요?

과장님 : 그래머인 유즈 외국어판을 매일 2개 유닛을 정독하고 큰소리로 읽어보세요

학생 : 그거면 충분하나요?

과장님 : 그 책은 정말 필독서예요. 그리고 어학연수 가서 하면 되지 하면 안돼요.

꼭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가세요.

라고 하셔서 그날 바로 책 두권 주문 해서 남친님이랑 저랑 하루에 두챕터 씩 공부하려고 했으나..

하다가 자꾸 싸우고.. 한국 생활이 아쉬워서 그냥 놀았습니다.

이렇게 후회할지 몰랐네요.ㅠ

그래서 한국에서 공부 안하고 큰 포부만 안고 대신에 새책과 같은 그래머인 유즈를 가방에 담아 정말 순백에 가까운채로

필리핀 바기오 토크 어학원에 왔습니다.

2. 영어공부 생활하기

바기오로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상 널널하게 놀면서 공부하자는 마음은 애초에 가져오지도 않았어요.

정말 열심히 해야지. 여기에서 꼭 많이 늘어서 가리라.. 맘 먹고 왔어요.

여기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시간이 금이라는 사실.잠이 워낙 많은 저로서는 시간 배분을 정말 잘해야지만

알찬 어학연수를 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오자마자 스케줄표를 쫙~ 짜고 최대한 이에 맞춰서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어요.

완벽하게 맞추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맞추려 노력하고 있어요^^

평일스케줄은 거의 아침 8시 부터 늦은밤 2시 까지 생활을 하네요:)

주말에는 좀더 늦게 일어나고 조금더 일찍 잠들어요

3. Voca

시간표에서 1교시 브레이크 타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면 한시간 홀랑 까먹는 거라서

저는 이시간에 단어공부를 합니다.

아. 정말 이게 가장 후회 되는 점입니다.

중학교 영어를 왜이렇게 무시했던 걸까요?

그리고 여기 오기전에 중학 단어좀 보다 올껄.. 정말 얼마나 후회한지 몰라요.

만약 이글을 읽으시면서 쌩 기초이신분들 중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진짜 꼭 말씀드리는데 중학단어 꼭 공부하고 오세요.ㅠㅠ

그리고 여기와서 단어 외우는 방법을 참 잘 터득했다고 생각한 점이

음성 파일 듣고 하루에서 1-10챕터 다음날 2-11챕터 그다음날은 3-12챕터 이런식으로 하고 있고요.

(단어를 자율적으로 외우는 세미 스파르타이기에 가능한 스케줄.)

외우면서 내가 이 단어를 가지고 진짜 문장 만들수 있나하고 혼자 짤막하게 나마 문장을 만들어봐요.

이렇게 하니깐 잘못 발음 하면서 외우는 단어도 없고 실제로 선생님들이랑 이야기 할때도 외우는 단어를 쓸 수 있어요.

아마 맹목적으로 외우는 단어라면 외워도 쓰지 못하고 기억 저편으로 보내 버렸을 텐데요^^

참 여기서 또한 저의 공부방법을 말씀 드리자면
단어 음성파일을 속도를 거의 2배속까지 하고 스펠링과 단어뜻을 써봅니다.

아마 단어 음성녹음 스피드대로 이야기 해주는 원어민은 없을 것 같아서 일부러 속도를 높여서 외국인이 빠르게 이야기 할 때도

제머리속에서 무슨 의미인지 바로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하려고 이 방법대로 합니다.

단어를 외우면서 가급적이면 예문을 만들어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한가지 더!! 네이버에 들어가서 공부한 단어를 찾아, 맘에 드는 예문을 쭉 들어보고 따라 읽어요.ㅎ

단어도 확실히 내꺼로 만들 수 있고 발음을 교정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요즘에 하는 방법인데. 예문 틀어놓고 받아 쓰기 해봐요.

dictation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제가 워낙 리스닝이 안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이방법이 좋다고 해서 한지 일주일정도 되었어요 :)

워낙 영어 공부를 안해봐서 이런게 있는지 요즘에야 알았는데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

오후에 있는 두번째 브레이크 타임에는 그래머 정리 조금 해주고 바로 꼭 휴식을 취해 준답니다.

낮잠을 자면 밤에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무조건 꼭 잡니다.ㅎㅎ

4. Review는 철저히

위의 시간표에도 있듯이 저는 홈워크와 리뷰는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하면서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어요.

언젠가 누군가 해준말인데, 놀이공원에 다녀온 사람은 두종류라고.

그 시간을 엄청 즐긴 사람과 대충 빈둥대다 와서 그냥 그랬다.. 하는 사람이래요.

같은 시간을 보내는데도 어떤 사람은 엄청 재밌고 어떤 사람은 그냥 재미없었다...

저는 수업을 정말 알차게 즐기고 싶었어요.

수업을 리뷰하고 예습을 하고 홈워크를 해가면 정말 수업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티처들도 노는 학생들과 준비 잘 해가는 학생에게 대하는 태도가 엄청 틀리답니다.

수업은 선생님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학생이 만들어서 가져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저는 과목 별로 노트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①grammar

Grammar는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노트적어주면 다시한번 제 노트에 정리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그림이나 표로 정리해 봅니다.

저희 학원 문법선생님들은 모두 실력자들이시라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②Writing

Writing시간에는 꼭 샤프로 적고 틀린건 반드시 체크 하고 밤에 다시 펜으로 옮겨 적어요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밤에 다시한번 체크하지용^^

선생님이 특급칭찬해주실때마다 나오는 excellent!!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어요^^

③ discussion/ pronunciation

리스닝이 약한분들은 반드시 블랜딩 연습하시고 소리내서 빠르게 읽고 녹음해서 본인목소리를 들어보세요.

조금 많이 오글거리긴해도. 효과가 정말 좋아요

discussion/ pronunciation시간에는 발음 교정을 받는데요

이번에 원어민한테 수업을 듣고 있는데 진짜 대박 좋은 수업이예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티처 제리^^

안되는 발음 다 잡아주시고 제가 워낙 리스닝이 약해서 고민 상담을 하니

선생님께서 블랜딩을 배워서 연습해보면 리스닝이 늘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요즘엔 블랜딩 연습하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원어민 선생님 목소리 녹음하고 밤에 따라 연습하는데요,

매일 녹음을해서 제 목소리를 들어보는데 진짜 많이나아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

바기오 매니저님께서 추천해 주신 방법은 배속을 해서 들어보라구 하시더라구요,

요즘 그렇게 하고 있어선지 조금 더 느는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ㅎ

이 방법도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꾸준히 해 보려구요^^(감사용)

④Active

Active 시간에는 다양한 idioms와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원어민 선생님께서 ESL자료를 매일 같이 준비해 주셔서 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매일 같은 대화가 아닌 법정이야기 해양오염. 이런 생각 지도 못한 주제를 가지고 오셔서

나중에 있을 스피킹 시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역시 수업시간에 배우는 idiom도 반드시 리뷰시간에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혼자 만들고 웃기도 하고 꼭 써먹어야지 하면서 두세 문장 만드니 쏙쏙 들어올 수 밖에 없어요^^

ㅋㅋㅋ 귀여운 밀트 선생님께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마구 연기해 주시네요.ㅎㅎㅎㅎ

쌩유~

⑤ Pattern

처음에 가장 먼저 슬럼프에 빠졌던 패턴 과목..방법은 티처를 바꿔봤어요.ㅎㅎ

이래서 토크어학원이 좋은가봐요. 티처를 바꿀 수 있다는 점.ㅎㅎ

패턴 과목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티처한테 바꿨는데 효과는 짱짱이었어요.

왜 이렇게 이 과목을 소홀하게 공부했나 엄청 후회했어요.

예문을 만들어보고 읽어보고 있어요.^^그냥 만들고 체크만 하면 안돼요. 반드시 읽어봐야 합니다.

⑥ Essay
영어로 말이 잘 되시는 분께 완전 강추 하는 방법이예요.많은 분들이 영어 한참 안늘때 영어 일기를 써보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사실 영어일기를 쓸까도 생각 많이 했는데 똑같은 패턴만 쓰게 될 것 같고 할 이야기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토픽을 정해 놓고 글을 쓰고 있어요.

노트 반쪽은 바로 쓴 글이고 반대 쪽은 티처가 수정해주고 잡아준 걸 바르게 적은건데요,

이걸로 끝이 아니고 밤에 완벽하게 수정 된 글을 소리내서 한 열번에서 스무번은 읽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쓴 글이기 때문에 앵무새 처럼 읽는게 아니고 문장 구조를 이해 하면서 읽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말이 많이 늘어가는걸 느낄 수 있어요^^강추강추~~

거의 매일 이렇게 나름 긴 작문의 에세이를 쓰고 있어요.

⑦ Tip

그리고 이거는 선생님이 주신 아이디어 인데요 남친님이랑 서로 영어로 설명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서로 말도 안되게 설명을 해주지만 기가 막히게 이해 한답니다.

사랑의 힘일까요?ㅎㅎㅎ

이렇게 과목 리뷰는 거의 노트 정리로 하고 있는데요

무거운 책을 다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노트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영어의 끝은 없잖아요.ㅎ

5. 자투리 시간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와닿는 말은 시간은 금이다.

언젠가 문뜩 드는 생각이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는데 시간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의미있게 시간을 쓰고 싶어서 자투리 시간동안에 애니매이션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아침에 잠깨기 위해서 그리고 잠자기 전에 샤워하고 나서 머리 말리고 하는 동안에 시간 버리기 아까워서

잠깐씩 애니매이션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내용이 좋더라구요.

처음에 많은 분들이 미드와 심슨가족을 추천해 주셔서 보려고 했는데요

저는 너무 초급자여서 자막을 보면서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디즈니 만화를 보기 시작했던거지요^^

자투리 시간에 리스닝좀 늘릴 생각에 가볍게 애니매이션을 보게 되었는데

완전 놀랬던게 수업시간에 배웠던 idiom. 단어들. 선생님들의 감탄사들이..정말 여과없이 다 있더라구요.

애니매이션들을 보면서 내가 배우고 있는 영어가 생활에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된 후부턴 아예 자리 잡고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래서 주말 오후에 아예 노트 펴고 영화보면서 좋은 표현들 마구 체크하면서 보곤해요^^

저의 졸음을 물리쳐 줄 커피도 함께해요

아. 제가 좋아하는 자막들만 스캔 떴는데..ㅠㅠ잘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 자막 없이 보고다음에 영어자막으로 봅니다^^

영어 자막을 여러번 봐서 내용을 다 알고 있다고 해도 한글자막을 띄우면 자동적으로 한글 자막만 읽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글 자막을 아예 받지 않습니다.

6. 쉬는 시간

쉬는 시간에 햇볕 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그래야 좋은 기분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요^^

바기오는 오늘도 지나치게 맑음이랍니다.하루는 가을 날씨 하루는 봄날씨이니. 한겨울에 반팔입고 살랑한 바람 맞으며

산책하는 기분을 마음껏 누리면 기분이 나쁠 수 가 없어요^^

그래서 기분좋게 공부를 할 수 있어요^^

7. 재충전은 필자라운지에서!!!

이렇게 공부만 하면 누구나 질리고 힘들고 지치겠지요.

이럴때마다 저희에게 큰 위안이 되는 필.자.라.운.지.

주말에는 꼭 가서 탄두리도 마시고 안마의자하고 매니저님께서 공부 방법 조언도 해주시고 호주 이야기도 해주시고요^^

정말 이런 꿀이 어디있을까요?^^

사진은 차마 못찍었는데 학생들중에서는 필자라운지 와서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본건데 매니저님이 어떤 학생 막 영어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우왕~

저랑 남친님은 주로 마사지 의자와 오락실 게임을 해요저 안마의자 정말 언제 보쌈해 가고 싶네요.

학생들은 여럿 모여서 막 노래방 가서 엄청 신나게 놀고요 막 탄두리 시원하게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더라구요^^

그리고 저와 남친님은 주로 DVD룸에서 미드와 새로나온 영화를 주로 보구요

그렇게 생각해 보면 분명 쉬긴 쉬었는데 결국은 편한 마음으로 공부아닌 공부하고 오네요^^

그리고 종종 필자제휴인 마사지샵가서 저렴히 마사지 받고 돌아오는 길에 제휴 식당가서 맛있게, 저렴히 식사하고 가지요♥

필자인이라 햄볶아요~

매니저님 친히 사진에 응해 주셨네요.ㅋㅋ

쌩유~

8. 서점 이용하기

라운지에 갔다가 혹은 대형마트 갔다가 항상 들리는 서점이예요.여기 서점은 중고 서적이라서 저렴하게 책을 구매 할 수 있어요^^

저는 나중에 짐이 걱정되서 구매 하지 않고 한참을 책 읽다가오는데요.ㅋㅋ

그림 많은거 봐요^^ㅋㅋ 아직 제 수준은 이렇게 그림이 많아야 읽을만 하더라구요^^ㅎㅎ

9. 티처들과 친해지기

옆방 사는 언니가 해준 조언은 언어는 놀이니깐 자꾸 말해라 였어요.

그래서 당연히 해야할 것은 티쳐들과 친해지는 것이예요.

외국인들의 성격이 그러는지 여기 티쳐들이 성격이 그러는건지 엄청 상냥하고 친절해요^^

정말 좋은 분들이 같이 옆에 있으니 안되는 영어가 쑥쑥 늘 수 밖에 없겠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리 선생님^^

인터뷰하면서 점심시간으로는 몇시간 정도가 적절하냐며 물으시길래

두시간이 적절하다고 했더니 인텔리 전트한 학생이라며 특급칭찬해주셨어요.ㅋㅋㅋ

정말 떠날 때 벌써부터 보고싶을까봐 걱정되는 분이세요.ㅠㅠ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하지 못하는 바로 이분. 가드^^

남친님과 저는 매일 밤 1시정도에 공부를 마치고 올라갈때 꼭 가드랑 이야기좀하다가 갑니다.

심심함과 외로움에 몸부림 치며 유투브를 보는 우리 가드님께 말을 붙여주면 이때다 싶어하며 매우 즐겁게 대화를 합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rent lend borrow를 잘못쓰니 가르쳐 주기 까지 하더라구요^^ㅎㅎ

학생들은 나가서 영어 더 쓰려고 선생님들 밥사주고 시간 보낸다고 하는데 저와 남친님은 가드와 이야기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해요

10. 학습 상담을 주저 말기

예전 중고등학교때도 서로 공부 어떻게 해? 이렇게 잘 안물어봤던 제가 여기서는 누구에게나 서스럼없이 물어봅니다.

공부 어떻게 해요? 아님.. 저는 리스닝이문젠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뭐.. 이렇게요.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다 친철하게 본인들의 노하우를 친절하게 다 말해 주더라구요

특히 학원 매니저님과의 상담을 주저하지 마세요.

항상 어렵게만 느껴지셨던 분인데 한참 영어가 안는다고 느꼈을때 매니저님께서 상담을 해주셨고 공부방법이 잘못된 점.
잘 된점을 알 수 있었어요

생각해 보면 학원 매니저님은 수년간을 학생들을 보고 본인도 공부 해보셔서 아실텐데..

왜 이렇게 좋은 전문가님을 두고 끙끙앓고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했을까 싶더라구요.

11. Talkative가 되자.

말을 잘 하고 싶으면 말을 많이 하라는 라이팅 선생님의 조언으로ㅋ지금 열심히 수다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특히 카톡을 영어로 하는거에 재미 들었어요^^

완벽한 영어는 절대 불가 이지만 상대방이 영어 전문가니깐 저는 그냥 써도 상대방은 알 수 있지 않겠어요?ㅎ

외국에서 살다 돌아온 영어 잘하는 친구랑, 현지 티쳐와 카톡으로 주로 이야기 해요.

카톡까지도 이렇게 영어로 하니깐 가끔 생각도 영어로 하고 샤워할 때도 혼잣말로도 중얼중얼..^^이렇게 되네요.ㅎ

12. 짬짬이 실력테스트는 어플로:)

남친님과 재미로 하는 어플인데요.ㅎ생각보다 좋은 어플들이 많아요.ㅋ저는 이런게 너무 일상이어서 까먹고 있었네요.ㅎ.

남친님이랑 식사후에 잠깐씩 하는데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ㅎㅎ게임으로 돈내기 하면 수입도 짭짤하답니다.ㅎㅎㅎ

간식내기 하기도 해요.ㅎㅎㅎ문법에 강한 제가 거의 이겨요.히히 어플중에 문법 설명해 주는 어플도 있어요

무슨 광고 같네요. 어떤 어플은 문법도 사전같이 찾아 볼 수 있어서 혼자 공부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13. 친구 연인과 함께 어학연수 오세요.

저는 남친님과 같이 어학연수를 왔지요 남친님이 있기에 아마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처음에 남친님과 어학연수를 온다고 했을때 지인분들이 굉장히 걱정많이 했어요 뿐만아니라 저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정말 남친님이 계시기에 이렇게 공부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정말 힘들때 위로가 되고 공부할때 서로 가르쳐주고 의지가 되는 남친님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만약에 예전의 저처럼 지인과 같이 어학연수를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같이 오세요.

이렇게 의지될줄은 정말 몰랐어요.

오히려 한국에 있을때 많이 싸우곤 했는데 지금은 전혀 싸우지 않고 오히려 사이가 돈독해진것 같아요.

지금제가 공부했던걸 돌이켜 보니 정말 많이 발전을 했네요.
지금은 이렇게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도 할 수 있고.애니매이션도 자막 없이 보기도 하고말이예요^^스스로 궁디 팡팡 :)

분명 공부하시다가 슬럼프에 빠지시는 분도 계실텐데요.스스로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려고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생기초였잖아요.저도 할 수 있으니 다른분들도 더 훌륭히 해내실 수 있어요!!

이걸 쓰면서 또 느낀건.제가 하는 방법이 최고의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공부하면서 더 좋은 방법을 개발하고 하는 그 노력에서 본인한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글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듯이.이 글이 누군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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