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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기후? 안전?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따가이따이 아닌가요?
 
내가 공부하는 따가이따이 지역.
안전한 곳! 관광지! 그리고 필리핀 지역 중 가장 한국인에 맞는 기후!
이 모든 것을 원하면서, 따가이따이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현명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필리핀, 따가이따이, 필에이스 어학원의 정경>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사실 우리는 이미, 인터넷을 통해 필리핀 어학연수 전,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해 여전히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앎’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지요.

<제가 직접 찍은 필리핀의 어느 한적한 오후>
 
1) 덥고 습하다? → 한국의 초가을, 그 딱 기분좋은 서늘함이 감도는 곳!
 
물론 습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습한 정도를 넘어섭니다.
특히 처음에 마닐라의 공항에서 건물을 딱 나왔을 때,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닐라의 경우는 널리 알려진 대로 덥고 습합니다.
심지어 저는 필리핀의 2월, 겨울에 도착했는데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숨막힘을 느끼고 괴로워했었습니다.
 
하지만 따가이따이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4월, 3~4월의 필리핀은 여름입니다. 필리핀의 여름은 무척이나 더워요.
저 역시 이 기간, 필리핀의 최고 성수기 기간 동안 타 지역의 바다에 갔었는데 한국의 한여름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따가이따이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까지 긴팔에 긴바지, 심지어 밤에 산책을 나갈때는 그 기분좋은 시원함에, 웃옷을 걸치고 나가곤 했습니다.
 
한국의 딱 기분좋은 초가을 날씨!
 
"더위, 참으면 그만이지."
"습기, 에이 그게 뭐 어때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 다 적응하게 되어있어!"
"죽기야 하겠어."
 
물론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든 결국 적응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죽지도 않겠지요.
 
하지만, 그 적응 기간이 현저히 적은 지역과 오래 걸리는 지역 중, 현저히 적은 지역을 택하는 것을-, “지혜”라고 부릅니다.
따가이따이의 지역은 필리핀 내 어학연수가 가능한 전 지역 중, 가장 한국인들에게 맞는 기후입니다.
필자닷컴을 통해 따가이따이의 필에이스를 선택했던 것은 제 가장 큰 행운이지요.

<따가이따이는 안전해서, 저는 여자 혼자지만 가끔 혼자 학원 밖으로 산책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 말이죠.>
 
2) 위험하다. → 안전한, 따가이따이!
 
필리핀의 치안은 물론 한국만큼 안전하진 않습니다.
물론 마구 겁먹고, 학원에만 숨어 있다가 떠나야만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 해도 덮어놓고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요.
 
필리핀 다수의 사람들은 한국 빈민층에 속하고 한국인들을 부유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거리에서의 눈에 보이는 범죄뿐만 아니라 잔돈을 받지 않거나 팁을 과하게 요구하는 등 소소한 피해사례도 있게 마련입니다.
특히 마닐라의 일부 택시기사는 잔돈을 주지 않는 것을 당연한 관례라고 생각하며,
실제 몇 택시기사는 거리에 따라 요금을 책정하기 위한 기계인 “미터기”를 켜지 않고 부러 과다한 요금을 징수하는 등의 꼼수를 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따가이따이로 와 볼까요??
따가이따이의 사람들은 친절하고 순박합니다. 그곳에서 2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지내면서 한번도 어려운 일을 겪었던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곳 어학원에서 지내다가,
부모님이 마닐라의 학원으로 오시게 되어 옮기게 된 한 학우분은 따가이따이의 필에이스를 무척이나 그리워 하고 있더라구요
 
따가이따이는 굳이 분류하자면 ‘시골’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들은 굉장히 순박하고 순수하며, 마닐라의 택시기사와 같은 “꼼수”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트라이시클 등의 운송수단에서도, 하다못해 따가이따이 지역 유일 어학원 필에이스의 앞쪽 작은 구멍가게에서 조차도 ‘꼼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정을 주고받고, 도움을 주는 것을 그들 자신의 기쁨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물론 위험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으며 분명 안전한 지역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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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방이 관광지다. → 진짜 관광지, 따가이따이!
 
물론 다른 나라에서 살던 우리에겐 우선 처음에 가자마자 여기저기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들이 다 관광지 같아 보이긴 할 겁니다. 하지만 그거 며칠 안 가지요.

이를테면 따가이따이는 "진짜 관광지"입니다!
기후 좋지, 안전하지, 조용하지.
부유한 분들이 별장을 짓는 지역입니다.
 
심지어, 이 좋은 기후에 근처에 "화산"!!!
따갈 볼케이노, 이 따가이따이 화산지역인 이곳은 세계 3대 스타벅스로 유명한 한 곳도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는 군요.
 
이렇게, 공부하러 와서, 주말에 잠깐 외출나가는 곳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퍼펙트 하네요.
 
필리핀 분들도 휴가철에는 "따가이따이"를 찾아 온답니다. 그런 곳에서-, 저희는 공부를 합니다.
 
4) 그래서 -- 필에이스!!
 
따가이따이.
이렇게 설명드렸는데도 뭔가 아직 더 설명해야할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공부하는 따가이따이, 그곳의 유일한 어학원인 "필에이스"!!!!!!!!!
사실 따가이따이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필에이스"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저희 필리핀에 놀러가는 거 아니잖아요. 공부하러 가는 거니까요~
어학원 필에이스는 "맨투맨 5시간", "그룹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맨투맨 수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는, 우리 모두 잘 알잖아요?
그런 맨투맨 수업이 5시간이나 있고, "비즈니스&워킹홀리데이", "디베이트/스피킹", "리스닝", "그래머" 등의
최고의 티쳐들과 함께하는 그룹 수업도 3시간이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업을 고르는 건, 당연히 여견이 허락하는 한 학생이 원하는 대로!!!
 
저 같은 경우는, 아침잠이 많아서 1교시 공강으로 하고, 또 저녁 먹기 전에 조금 쉬고 싶어 마지막 수업인 10교시를 공강으로 해 알차게 보냈어요~!!
저처럼 게으르지 않은 분은  중간중간 공강을 넣어서 그 시간에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필에이스의 시설은 최고입니다.
말이 필요한가요.

유럽식 별장과도 같은 저택, 그리고 24시간 교대근무하며 상주하는 가드분들과 언제나 따스한 미소로 청소와 빨래,
그리고 식사등을 해주시는 여러명의 헬퍼분들.
 
무엇보다, 필에이스의 강사진은 최고 같습니다.
선생님들은 정과 마음으로 가르치십니다. 엄청나게 친해질 수 있지요.
 
그렇다고해서 선을 넘는 것도 아니셔서, 수업은 수업! 잡담은 잡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답니다.
그 깔끔함이 참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 티쳐 마지 집에 장식되어 있던 꽃 ]

[티쳐 알란, 알랜, 크리스의 집& 음식]

필에이스의 강사분들은 거의 경력이 오래 되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렇다고 부원장님과 교육팀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하셨지요.
제 연수일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생님들과 친해져 이곳저곳 놀러다니기도 했고 집에도 참 많이 방문했거든요.
 
그런데도 수업시간엔 수업!!! 물론 "프리토킹 시간"이 주어질때는 그냥 자유로운 주제로 친구와 잡담하듯 떠들었지만요.
 
한 선생님의 커리큘럼은 이렇습니다.
 
월, 화 - 라이팅에 중요한 그래머, 상식 등 공부
 
수 - 공부한 것들 간단한 테스트
 
목 - 수요일에 나눠준 한장짜리 사회 이슈(물론 영어)에 대해 읽어오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금 - 5분짜리 짧은 단편영화(물론 영어)를 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이처럼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한식!!!!
이상하게도 식당에서 일해주시는 헬퍼분들이 너무너무 맛좋게 음식을... 한식을 잘해주셔서!!!!
말이 필요 없습니다. 보정을 안한게 아니라 할 줄 몰라서 못한 사진.. 보실까요?
 
5) 그러니까, 따가이따이
 
기후 좋고,안전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곳.
거기에, 조용하고, 아름답고,
무엇보다 공부하기 너무나도 좋은 어학원인 필에이스가 있는 이곳.
 
현명한 유학생이라면,
따가이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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