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판의 힘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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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정말 쉬운 것이 아니다.
내가 지금 이시점에서 어학연수를 결정하는데는 엄청난 고민이 필요했고 주변을 설득해야 하는
어려움..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현실이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였다.
나의 함께 즐거운 어학연수를 해볼랍니까?
- 도피 - 워크홀릭에서 벗어나 인생을 즐기고 싶어서
- 도전 - 20대에 이루지 못한 꿈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 드림 - 나의 미래를 위해
아무생각 하지말고 박람회에 가서 문을 두드려라. 박람회는 다양한 어학원의 커리큘럼을 한번에 알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혜택이 있다. 박람회에 참석을 경우 ①어학연수를 가는 목적 ②예정 날짜 ③공부분위기(스타일) 정도만 생각한다면 상담은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며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단, 다양한 어학원을 여러 군데 돌아 다니면서 어학원별 비교를 통해 나와 맞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박람회에서는 간단한 상담을 통해 인터넷어서 얻지 못하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급정보를 얻기 위해 꼭 박람회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꼭 이벤트에 참여해 생각지도 못한 소소한 행복을 맛보길 바란다.(참고로 저는 최고급 마시지 이용권을 추첨에 당첨됐습니다.^_^)마지막 현장 등록까지 할 수 있다면 더 큰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박람회에 갔다 왔다면 혹은 가지 않았더라도 나를 이끌어주는 큰 힘이 되는 지원군이 필요하다. 직접 사무실에 방문하여 면대면을 통해 얼굴을 익히고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이다. 내 생각엔 매니저님들의 역할이 어학연수를 가기 전까지 단단한 마음가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고마움에 대한 모든 부분을 표현은 할 순 없지만 직접 얘기하면서 신뢰를 쌓아 간다면 어학연수를 더 보람 차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나는 박람회에서부터 인연이 된 청주 지사의 이소현 매니저님 상담을 진행한다. 궁금한게 있을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물어보면 바로바로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인간 지식인이다.(집이 가까웠다면 술한잔 하자고 하고 싶지만 이건 다음기회로...)
공부를 하지 않았던 우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책상에 앉는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다. 퇴근하면 정말 그냥 쉬고 싶은 마음만 뿐이지, 공부를 한다는 건 생각조차 하기 싫은 정도이다. 그러나 우린 이제 단 10분이라도 책상에 앉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필리핀에 가면 하루종일 공부를 해야하는데,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빠른 시기에 권태기가 올 것이다. 앞으로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과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모든 시간에 공부를 해야한다. (벌써부터 허리가 아파온다..)끔찍하지만 이겨내야 하며 버텨야만 한다. 우리가 힘든 싸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운동을 해야한다. 뭐든지 준비운동이 없이 시작 하다간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킨다.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 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루도 빠짐 없이 책상에 앉는 습관을 지금부터 갖다보면 분명 필리핀에가서 쉽게 적응하고 집중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나도 사실 제대로 지켜내지는 못하고 있다. 매일 책상에 앉는 다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내 몸이 자동으로 책상에 앉을 수 있도록 기억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난 나 나름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의무적으로 도서관을 간다.지금은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책상에 앉는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모두 책상에 앉도록하자.
공부하는 습관을 조금씩 키워가기 위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책상에 앉고 있다면, 이제는 학습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기 실력을 평가하여 따로 학원을 다니면서 수업을 받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직장인의 경우 잦은 야근과 모임으로 인해 수업을 빠지지 않고 나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핑계 일 수 있지만,,야근이 많다..) 그래서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고도 책상에 앉는 습관을 키우는 동시에 내가 필요로 하는 공부를 하도록 하는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했다.<어학연수 전 공부하는 방법> 을 검색하면 엄~~청 많은 내용들이 올라올 것이다. 이런 내용을 참고하여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나의 수준은 기초이다. 정말 기본 단어를 아는 정도? 짧고 쉬운 문장을 만드는 것 조차 구글 번역기가 필요하다. 그 정도로 영어를 못한다. 그러나 난 당당하다. 일년뒤에는 더 당당해질 것이다.그래서 나는 내 수준의 맞는 교재들을 준비했다.① Listening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② Word : 뜯어먹는 중학영단어 ③ Grammar : 그래머 인 유즈(Basic)나는 위 책들을 마스터 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래도 가기 전까지 2번씩은 읽어 보고 가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해 조금씩 영어와 친근해지자. 가기 전까지 멈춰 있는게 아닌 조금씩 영어를 알아 간다는 생각으로 공부 해 보자.
1. 항공사 프로모션을 통한 할인 항공권 구매(항공사 멤버쉽 가입 추천-뉴스레터 및 정보 메일링): 항공사 프로모션은 보통 빠르면 6개월 전부터 3개월 사이에 진행한다. 이때 항공사에서 직접 진행하기때문에 일반 할인 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좌석이 많지 않음)
2. 여행사 프로모션 통한 할인 항공권 구매
: 항공사에서 좌석을 여행사에게 넘겨주면 여행사는 한번에 좌석을 오픈하는게 아니다. 예를들어 여행사가 한 비행기에 30좌석을 받았다면, 먼저 10좌석을 오픈한다. 그리고 10좌석이 다팔리면 가격을 상승하여 또 10좌석 오픈한다. 마찮가지로 10좌석이 팔리면 나머지 10좌석의 가격을 높여 판매한다.
여행사는 이런식으로 좌석을 판매하기 때문에, 좌석이 오픈되는 시기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원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출발일이 다가올 수록 좌석의 값이 오르는 것이다.
3. 땡처리 항공
: 이 방법은 위험도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운이 좋으면 헐값의 비용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기타 방법
: 만약 항공권을 구하지 못했다면 경유 항공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몸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하게 갈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내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유럽을 가기 위해 유럽에 직항을 가기보다는 홍콩행 비행기를 구매하고 홍콩에서 유럽을 가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여기서 홍콩을 보고 올 수도 있다.
필리핀이 휴양지로 유명한 이유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도 제주도가 아름다운 이유와 마찮가지다. 우리 나라도 크고 작은 모든 섬을 합치면 3천여개가 된다고 한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두배가 넘는 7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우린 큰 육지를 중심으로 3면의 바다 쪽의 작은 섬으로 3천개가 이루어져 있지만 필리핀은 나라 자체가 섬으로 이루어 졌다는게 가장 큰 차이다. 비교적 큰 섬들의 대부분이 휴화산과 산맥들로 이러어졌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섬들은 화산 활동으로 생겨났을 만큼 자연 활동이 활발한 나라이다.어학연수를 가면 분명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할 것이다. 섬들 중 유명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섬들이 곧곧에 숨어 있을 것이다. 유명한 휴양지를 방문하기 보다는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생각한다.
필리핀은 단순 휴양지와 달리 우리가 알지 못했던 유적지가 있다. 1500년대 그리스도교를 받아드려 그리스도교 문화를 한눈에 알 수있는 작지만 강한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오래된 교회와 성당이 상당히 많고 유명한 유적지는 그리스교도의 대표 건물들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필리핀의 모든 역사를 알수는 없지만 왜 그리스교도가 들어왔고 어떠한 역사적 갈등이 있었는지 정도는 알아두는 것도 현지 문화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리스교도의 마젤란의 십자가 이다. 마젤란의 십자가는 기적을 부른다는 속설이 있다. 역사를 알고 관광을 하면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스교도의 멋진 역사를 꼭 알아보길 추천한다.
필리핀의 가장 대표적인 활화산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욘화산' 한번쯤은 들어 봤으리라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보기힘든 원추형 모형이라 최고의 아름다움을 뿜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질 정도로 균형의 극치감을 보여주는 장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혀 꾸밈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남아 있는 산이다. 모두 버켓 리스트로 정해 꼭 볼수 있도록 하자. 나도 꼭 볼것이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