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

현재 필리핀 세부에서 어학연수 중인 평범한 20대 여대생입니다.





저는 대학진학을 한 이후로, 영어공부에 손 놓다보니 영어공부를 시작할 엄두도 나지 않고
무엇보다 ‘영어는 어렵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다 보니 재미없고 하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한국에서 괜찮은 영어학원이랑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할까..? 
아니면,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결론은, 해외에서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추억도 만들겸 어학연수를 가자!! 였어요.







1. 나만의 유학원 선택방법
 

<1> 어학연수 가고 싶은 나라 선택하기
어학연수하면 미국, 영국, 캐나다 등등 다양한 영어권 나라들이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려고 보니 대표적으로 필리핀, 피지 등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필리핀 어학원들은 새미, 스파르타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1:1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가 선택한 이유였죠!







<2> 많은 유학원 알아보고 비교하기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결정한 후, 믿고 맡길 수 있는 유학원을 찾아야했어요.
전 포털사이트의 광고들은 과대광고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쉽게 믿는 편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많은 정보를 검색해서 알아보고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거의 10곳이 넘는 유학원에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고, 직접 방문상담까지 했었답니다. 
그런 제가 최종적으로 필자닷컴을 선택했죠. 왜일까요?







<3> 책임지고 관리해주는 유학원 선택하기
우선, 모든 학생에게 맞춰진 뻔한 상담? NO!!!
저의 개인적인 상황에 맞춘 상담을 1:1로 친절하게 진행해주셨답니다.
다른곳들도 친절하게 상담해준다고요?
그치만 다음 혜택은 오!직! 필자닷컴에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일껄요?
바로, 필리핀에 현지 사무실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현지에서 학생들을 케어 해준다는 사실!!!


어학연수를 계획하다보면,
위험하지않을까? 무슨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이런 안전이 제일 걱정되잖아요.
그치만 세부, 보라카이, 바기오, 마닐라, 일로일로에 현지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케어해주고 빠른 상담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는 필자닷컴이라는 유학원을 통해서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스파르타 CELC어학원을 6개월 등록하게 되었어요!
어느덧 연수를 시작한지 5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네요ㅎ
5개월동안 직접 보고 몸으로 느꼈던 연수생활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들려드릴께요 ^^







2. CELC 어학원에서 하루 스케줄







우선, CELC어학원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죠!!! 바로 EOP입니다! English Only Policy 라고 하죠!











학원안에서 무조건 영어만 사용해야하는데요. 
수업시간 이외에 친구들이랑 한국어로 이야기하면서 생활하면 영어실력이 금방 늘기 힘들겠죠?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 언제든지 EOP존에서는 영어만 사용해야한답니다.






몰래 친구끼리 속삭이면 되지않냐고요?
학원 곳곳은 EOP존이라고 표시되어있으며, 매니저와 Teacher들이 감시하고 있어요ㅎㅎ






이를 어길시에는, 주말에 외출금지라는 벌칙이 있어요.
처음에는 외출금지 당하기 싫어서 몇몇 단어라도 사용해서 영어로 말하자 이랬는데
어느 순간, 문장으로 이야기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죠!
한국인 친구들과도 영어로 대화해야하니, 엄격한 EOP규정은 영어실력 향상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1> 수업


스파르타어학원인 CELC는 그룹수업 4시간, 1:1수업 4시간, 이브닝클래스 2시간으로
하루에 총 10시간정도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각 수업은 50분 진행되고, 쉬는시간은 10분입니다. 당연히 모든 수업은 필수 참석이에요.
만약 수업을 무단으로 빠질 경우, 주말에 외출금지라는 어마무시한 벌칙이 있어요.

첫 번째, 그룹수업은 2~5명의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데요. 주로 토론 위주의 수업들이에요.
그럼 각 수업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볼까요??
선생님들마다 수업진행 방식이 다르지만, 제가 듣는 한 그룹수업으로 예를 들어볼께요.




월요일은 Vocabulary Day에요.





한 주의 시작은 약 20개정도 되는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걸로 시작하는데요.
각 단어의 품사와 뜻을 사전으로 찾고 단어에 대해서 Classmate 및 Teacher와 토론해요.
단어뿐만아니라 숙어도 같이 공부하기때문에 지루하지 않아요~







화요일은 월요일에 배웠던 단어를 이용해서 Storytelling을 해요.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이 배웠던 단어들을 활용해서 이야기를 하나 만든 후, 발표하는거에요.
스토리를 제가 직접 만들다 보니, 제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장들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죠.







수요일은 Reading 후 Summary를 해요.






Teacher가 유인물을 나눠주면 주어진 시간동안 읽고 해석한 후,
간략히 요약하고 주제 또는 나의 의견에 대해서 Classmate와 토론한답니다.
주제들이 사회적 이슈가 많아서 항상 토론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요!







목요일은 Speaking Day에요.






당일 교실을 들어가면, 칠판에 오늘의 질문들이 적혀져있어요.

한달에 한번씩 레벨테스트를 치는데요, 그때 speaking test를 준비하기에 도움되는 수업시간이에요! 







금요일은 Presentation Day에요.






발표주제는 목요일 수업끝날 때 Teacher가 알려준답니다.
그러면 미리 발표 준비를 해오고, 금요일 수업시간에 Classmate 앞에서 발표하면 되요.
발표를 하고나면, Teacher와 Classmate들의 추가 질문에 답변하면 된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한국어로 발표를해도 쑥쓰러움을 많이 타고 말을 잘 못하는편인데
여기서 매주 준비하고 발표연습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발표하는 법도 배운것 같고 좋았답니다.




두 번째, 맨투맨수업은 1:1 수업인데요.
각 Teacher들 시간마다 Listening, Writing, Reading, Speaking Skill들을 배운답니다.






교재는 학원교재를 사용하지만, 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요!
교실은 Teacher와 학생 한 명이 공부 할 수 있는 작은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답니다.
1:1수업이므로 충분히 Teacher와 이야기해서 수업 스타일을 나에게 맞춰 조절해나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아래 사진은 제 Writing Teacher입니다~ 대충 수업분위기가 상상가시죠?














세 번째, 저녁식사 후 이브닝클래스가 2시간 진행되는데요.
Evening Class 1교시는 19:00~20:00, 2교시는 20:10~21:00에요.
자습을 해도 되고, 수업을 신청해서 들어도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 동안 배운 것들을 복습하기 위해서 2시간 모두 자습해요.





 





오늘은 자습하고싶은데? 오늘은 수업듣고싶은데?
변덕스러운 마음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걱정할 필요없어요~~
게시판에 붙어있는 신청서에서 언제든지 수정가능 하답니다.







네번째, 단어시험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답니다.
매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에, 매일 10개의 단어를 암기하면 되요! 간단하죠?ㅎㅎ 
단어뿐만아니라 품사, 영어 뜻, 예문들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요.
매일 새로운 단어 또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단어 종류가 Type A와 Type B가 있는데요.
Type B가 난이도가 어려우면 Office에 문의해서 Type A로 바꿔서 시험칠 수 있어요.








오답률 20%이상 시, 틀린단어와 문장을 오답용지에 맞게 작성 후에 주말외출이 가능하며,
결석 시, 결석한 날의 단어를 한 단어당 100번씩 총 1,000번 작성 후 주말외출 가능해요.

오늘은 일주일동안 스케줄과 단어시험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