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

영어 넘사벽을 넘어가보자 하는,,,

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30대 만학도의 필리핀영어연수 이야기를 해보겠다..
 
 
필리핀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
 
회사 구조조정,, 적지도 않지만, 많지도 않은 나이,, 그리고 희망퇴직,,,
 
이런 상황속에서 오랜만에휴식기를 맞이 하게 되었고,,그냥 멍하게 쉬고 싶지 않았다.
이 시간은 30대에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고민 끝에,,
그 동안 쇠퇴해가는나의 영어로 바로 잡고, 새 출발을 고대하며,
어학연수를 하면서 쉬겠다(?)는 목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유학박람회도찾아가서 캐나다며, 뉴질랜드까지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기존의 어학연수를 이미갔다 온 나의 지인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을 때, (다들 내 주변에 친구들은 영어를 참 잘한다,)
영어를 24시간 제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
실제로 서양권국가에서연수를 가면, 수업시간도 짧고, 영어를 제대로 말할 기회가많이 없다고 한다.
특히나 왕초보랑 누가말을 해주겠는가? 선생님 외에는 나랑 이야기 해줄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종일 영어를 질리도록 쓰는 영어연수환경을 갖고 있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선택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스파르타이다. 그래서 하루에 최대한 수업을 8시간까지 신청할수 있었다.
시간이면 눈뜨고, 아침밥 먹고, 저녁 먹을 때까지 계속 수업이다. (만만치 않은 활동이다.)
그리고 반강제적인 단어시험, 나이트클래스까지,, 종일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환경이다.
물론, 가격도 너무 착하다..!!!(캐나다,호주,미국,,이런 어학연수에비하면,,너무너무 가격이 착하다!^^)






​연수오기 전 이것만은 꼭 공부하기 & 팁
                                                              
일단 30대의 만학도의 결심은 다른 20대들과는 다를 것이다..
정말 힘들지만, 더 굳을 것이고,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리고 다들 드라마틱한 영어실력 향상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막상 오면 알겠지만, 드라마틱한 영어실력,, 2-3개월 가지곤, 쉽지 않다..
어학 질량불변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무엇보다 떠나기전에 준비가 중요하다.
 
1. 오래된 문법책 떠들어 보기..
우리는 거의 10년전 기억을 더듬어서 해야 하기 때문에..
Pronoun(대명사), Conjunction(접속사), 형용사(abjective) 등..
영어로 뭔지는 알고 오는 것이.. 난처하지 않을 것이다..


2. 단어 한번 쑥~ 보고 오기.
왕초보라면 아는 단어라도 상황에 맞게 나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나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와서 해도 되지만, 틈틈히 봐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상황에 맞게,,1:1대응어가 아닌,,,
예를 들어서 Pole이라는 단어가 막내기라는 뜻도 있지만, 남극,북극할 때 극이라는 뜻도 있다..
이런 단어를 무조건 하나만 외우고, 사용하다가 대화를 하면서 곤란한 경우는 보는 경우도 있기에,
또한 맨날 전자사전을 번역기처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일단 많이 봐두쟈!


조금이라도 영어와 익숙해져서 온다면,,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든다..
여기가 한국같이 편하지만, 선생님들은 다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왕초보자들은 수업진행 자체가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왕초보여도, 스스로 노력한다면, 많이 바뀐다는 것도 보았기 때문에,
결국 내가 얼마나 하느냐에따라, 울면서 돌아가느냐, 자신감을 갖고 가느냐의 결과는확연히 달라진다.
 
<준비물 팁>
 
1. 긴팔, 반팔, 긴바지, 반바지..얇은 외투 등 (봄,가을옷으로 골고루 준비할것) +  세탁망
여긴 봄과,가을..그리고 비라고 생각하면 된다...(우기에오면 엄청난 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세탁은 학원에서다 해주기 때문에,
여자들은 속옷망정도준비하면 될 것 같다.
섬유유연제같은 것은현지에서 개별포장 된 것을 싸고, 편리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지고 오면, 바보 될지도..-_- (통으로 된건 비추, 곤란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음)
​
2. 우산, 비옷and 슬리퍼
우기 시즌에 오는 사람이면 비옷 추천한다..
전에 모르고 나갔다면, 우산을 쓰고, 머리까지 젖은 사태가 있었다...
 
3. 커피(카*, 맥* 같은 일회용커피) & 텀블러
현지커피를 살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인스턴트커피는 한국게 잘 맞는 것 같다....
학원에서 커피는 제공하지않는다.
 
4. 노트 및 필기구
수업시간 이후에 메모할게많다. 공책질도 우리나라 것이 더 좋다..
 
5. 버물리, 모기퇴치제
모기 좀 있다..-_-
 
6. 일회용마스크
여기는 미세먼지는 없지만, 차들이 좀 좋지 않아서, 매연이 있다..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7. 영양제 및 비상약
체력관리가 중요하기때문에.. 필수 준비필요..
비상약중에는 특히 여기와서물갈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래서 지사제정도는 준비하는 게 좋을 것같다..난 지사제는 필요없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많이보았다..
 
 
 




바기오 Talk어학원의 수업소개 (과목별 수업방식, Best Teacher)
​
우선 나는 연수를 결심한이유는, 영어를 지속으로 사용하는 영어환경이되, 나의 잘못한부분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연수를 시작하면서, 나와 맞는 선생님과 즐겁게 수업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즉, 학생의 적극적인 태도와 선생님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
​나의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도와준 고마운, 나만의 베스트 선생님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
​소개하기에 앞어서,,
지금 현재있는 바기오 TALK어학원의 큰 장점은 학생의 자의로 한달에 한번씩 수업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매달 3째주 초에 신청을받고, 4째주부터 변경된 시간표로 진행 할 수 있다.
(수업의 질과 선생님과의 소통이 잘되고 있는지를 빠르고, 정확하게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동기부여를 정확하게 해주는 선생님
 
에브린 선생님은 경력이 가장 많은 분이라고 한다.
원래 전문은 Grammar였던 분이라, 서로 대화를 하면서도, 잘못된 부분을 잘 고쳐주신다.
​후배선생님들이 자문을 구할 땐, 이 분을 찾을 정도로 정확하고, 꼼꼼한 분이시다.
​(참고로,필리핀 선생님들은 우리가 문법에 잘 맞지 않아도,
한국사람들의 영어를 잘 알아 듣는다.
그래서 우리는 잘못된 영어를 사용하면서도, 스스로 맞게 사용하는 줄 알고, 착각한다.
이걸 누가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결국 습관이 되어서, 고치기가 힘들 수가 있다.)
​
에브린의 수업방식은 편안하게 진행하는 것 같지만, 정확하고,예리하게 고쳐준다.
프리토킹을 통해서 잘못된 부분을 잡아주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Grammar를 통해 부연설명 해준다..
설명은 참 명쾌하시다.
항상 감탄한다. 나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매일매일 Writing숙제를 내주신다.
절대 검색해서 문장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다. -_-
​
그리고 항상 동기부여를 잘해주신다.
writing을 잘해야 speakig도 함께 갈 수 있다면서,
한국어 생각해서 영어로 변역하는 방식이 아닌
바로 영어로 바로 창작하는 연습을 하라고 강조하신다.
또한 인생에 대한 격려와 칭찬, 그리고 관심에 대해서 아끼지 않으신다.
보통 학원 수업은 50분 쉬는시간 10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수업시간에 집중 하다보면 쉬는 시간은 참 짧게 느껴진다.
그런 쉬는 시간 또한선생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즐기라고 거듭 강조하신다.​
( 물론 수업방식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숙제와 진행방식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다르게 내주시는 것 같다.)


 
 
 
2. Reading - T.BELLE
​

​
​ 학생을 움직이게 하는 선생님
 
벨리의 수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 중에 하나이다.
벨리는 8년정도 홍콩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고,
비쥬얼만큼 목소리도 톡톡튀고, 재미있는 분이다.
하루에 가장 많이 웃는수업이다.
 
Reading수업은 일단 책에 대한 내용을 읽고,
단락마다 요약을 해서설명을 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idiom과 단어를 체크해준다.
그리고 내가 잘 알고있는지, 예시를 들어보라고 한다.
중간중간 발음 또한 정확하게 체크해준다.
 
벨리는 처음부터 나의수준보다는 조금 어려운 책을 선정을 해주었다.
그래서 읽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벨리에게도 나를 너무높이 평가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도 하면서 재밌지만, 힘들게 따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될때 마다 쉽게 설명을 해주면서,
조금씩 따라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항상 자신감을 가지라고 용기를 준다.
 
그리고 학생이 움직이게 하는 선생님이다.
특히나 소극적인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질문(?)을 통해, 움직이게 만드는 선생님이다.
실제로 수업에 비적극적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또한 벨 수업시간에는자기도 모르게 몸짓, 발짓을 하면서 설명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3. Grammar - T.JO
 


 
 
 
열정을 가지고, 밝은 분위기를 유도하는 선생님
 
조는 항상 밝은 선생님이다.
Grammar는 수업시간에 할게 너무 많다.
수업따라가기도 바빠서..그 만큼 조는 수업에 매우 충실하다.
문법수업은 어쩌면 가장 지루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수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한다.
보통은 문법설명을 해주고, 거기에 대한 예시를 들어주고, 문장도 만들어보고,
한달에 한번씩은 같은시간대의 학생들끼리 퀴즈대회도 하고,
가끔은 밖에 나가서역할극(?)를 통해 문법에 맞는 문장을 잘 사용하고 있는 지도 테스트도 한다.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준다.
조는 정말 열정이 많고, 성의가 있는 선생님이다.
학생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아준다.
다른 시간대의 친구들도공통적으로 하는 칭찬이다.
그리고 어떤 수업시간이나비슷하겠지만,
내가 아는 부분과 모르는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특히 문법수업은 이런학생의 적극성이 진도도 많은 영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서두에 말했듯이, 기본적인 문법용어는 알고 가는 것이
소소한 도움이 될 것같다.
 






 
4. Discussion - T.Venn
 









학생들의 입을 열게 하는 똑똑한선생님
 
벤은 인기 선생님 중에 한 명이다.
일단 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똑똑하다..
그리고 보기와는 달리 정말 착하다.
디스커션수업은 그룹수업이다. 서로 토론하는 수업인데,
결국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을 해야만 하는 수업이다.
일주일의 수업주제는매번 다르다.
이 수업만큼은 class mate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자신의 의견도 이야기해야하고, 아이디어도 내야 한다.
물론 영어로..ㅎㅎㅎㅎ


그래서 벤은 숙제를일주일에 2번씩 내준다.
월요일은 교제를 통한토론,
화요일은 프리토픽 – 제비뽑기
수요일은 최신 뉴스써머리 (숙제)
목요일은 debate
(찬반토론이며 서로의 주장을 강력하게 해야한다)
금요일은 free (숙제:
스스로 주제를 정해서이야기하고, 질문을 통해 시간을 이끌어 가야한다.)
 
이렇게 수업을 지루하지않게 이끌어가며,
매일매일 한명한명 말했던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틀린 부분을 고쳐서 돌려준다.
이 부분은 엄청난 감동이다.
그 동안 한달동안 받은걸 보니, 반복적으로 틀린부분이 있었다..
계속 잘 못 사용하고있다는 것이다..
 
벤은 멀티테스킹을  잘하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면서세세하게 체크한다.
그리고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아는 것도 많은 선생님이기 때문에,
수업이 재미있지만, 주제와 내용은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평소에 어려워했던 경제,정치관련 뉴스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이 분명해진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근거 자료 또한 찾고, 준비하는 과정이 고급영어로 가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벤은 나이트 클래스도운영하고 있다.
정말 만만치 않은 수업이다. 나 또한 오자마자 신청했다가 체력이 안되서 포기했다..
하지만 유익하다.. 매우!
정말 내가 미친듯이욕심내서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벤의 나이트클래스 또한 추천한다.
영어면접, 토론에 자신감이 많이 생길 수 있다.






 
5. Prononciation - T.JB
 
 


정확한 발음을 하게 만드는 선생님






Talk어학원에는 3명의 원어민이 있으며, 전체 그룹수업이다.
그 중에 JB는 미국출신의 원어민이며,
교재를 토대로 발음에 충실한 선생님이다.


처음에는 지루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발음만큼은 가장 정확하게 체크해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내가 정말 문제인지또한번 각성하는 시간…-_-;
(난 지적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가 보다..ㅋㅋ)


발음을 정확하게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

원어민은 내 발음을 못알아듣는다..
그걸 JB는 결코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
이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주눅도 조금 들었지만,  용기있게 참여한 덕분에,
조금씩 달라지는내 모습을 발견했다..
다른 수업시간에도 내가틀린 부분을 염두하며,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원어민 수업을 듣다보면다들 필리핀선생님의 인자로움은 찾기 힘들다.
그들은 우리가 말하는발음을 철떡같이 잘 못알아 듣는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주눅들고 수업을 빼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절대 이 수업은 빼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른 필리핀어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 만나기 정말 힘들다!
Talk어학원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있다!
 






 
6. Listening - T.Nico


 
 
귀도 뚫리고, 입도 뚫리게 만들어주는 선생님
 
니코는 필리핀 출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음은 거의 미국인에가깝다.
필리핀 선생님 중에가장 발음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자신만의노하우가 있다.
그 노하우는 그의 수업에있다.!
 
보통 사람들이 듣기가제일 안 되는 원인 중에 하나는,
보통 원어민의 소리을 들을 줄 모른다.
물론, 사용할 줄 모른다.
 
하지만 니코의 수업은
원어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게 하는수업이다.
 
 
그래서 니코의 수업해야할 게 딱 두가지이다.
발음연습 그리고, 딕테이션
이렇게 2가지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다.
 
딕테이션 해본 사람들은알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과거에 왕초보를 탈출 시켜줬던 공부방법 중에 하나가 딕테이션이다.
정말 본인이 왕초보라고한다면, 스트레스 받고 힘들겠지만,,,,
난 니코의 수업을 추천한다.
분명 들리게 될 것이다.
듣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니코는 냉혹하다..
그리고 정말 감정기곡도심한 사람이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석사출신이라는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최고이다.!!
그래서 나한테 설명못한다고 냉정하게 이야기 한적도 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그만큼 관심 있고,
객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다.
 
냉혹하지만 참을 수있는 자..
도전하길!^^
 
 




7. Pattern - T.Besi



 
 친구같이 편한 선생님
 
그녀 또한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10년정도의 경력을 가졌고,
중국에서는 한국인이운영하는 회사를 다녔기에, 한국인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높은 선생님이다.
그리고 미드나 미국소설을 즐기는 분이라
발음 또한 굉장히 좋은편이다.
그리고 리액션이 굉장히좋은 선생님이다.
(대부분 필리핀선생님들은 리액션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패턴을 이해를 하는 아주 쉽게 설명을 잘해주신다.. ㅎ
그리고 항상 내가 문장을 만들때면, 네 문자 너무 맘에 든다고 기분좋게 받아주신다.
(근데 알고보니 나만 좋다고 한건 아니더라 ㅎㅎㅎ)
이 분 또한 학생이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잘 불어넣어주신다.
그리고 학생은 그냥즐겁게 수업에 참여만 하면 된다.
수업내용은 우리가 한국에서 자주 보던 기초패턴책에서 자주보던 것들이 나온다.
그 부분을 선생님과 한번 간접적으로 연습해 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7. Speaking - T.Lyn



 
혹독한 대화을 통해 실력을 높여주는 선생님.
 


수업방식은 이렇다.
스피킹수업을 그냥 프리토킹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토픽을 정하고, 그녀는 질문을 한다..
나는 계속 대답한다..
그리고 정확하게 틀린것을 집어주고,
나의 노트에 직접 틀린부분을적어주고,
그리고 더 좋은 표현이있으면 적어준다.
정말 정확하게 말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처음에는 기선제압에 압도 당할 수 있지만,
정말 사랑이 많은 여자이다.
토픽 중에 사랑, 한국 아이돌 이야기가 나오면,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간다.
 
수업방식은 책에 있는것을 중심으로 하지만,
일주일에 2번정도는
새로운 주제를 주고, 30분 동안 스피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나의 의사를 얼마나잘 전달하는 지를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숙제에 대한 피드팩도 정확하다.
 
그리고 초보를 초보로만 생각하지 않고, 더 높게 올라갈수 있도록
끌어올려주는 선생님이다.
나는 그 부분을 높이산다.
 
 
 
 
전체적으로 나의 선생님들은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또한 열심히 하는 친구에게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정확하고, 예리하게 틀린부분을 잡아주는 선생님들이다.
진정 친구 같지만, 선생님이다.
나는 그렇게 그분들이 원하는 방향을 잘 가기 위해, 전적으로 믿고, 수업에 충실하고있다.
물론 나 또한 2주전에 맞지 않은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수업변경을 했다.
하지만 누구한테는 최고의 선생님일 수 있지만, 누구한테 아닐 수 있다.
즉, 나의 공부 방향성을 정확히 안다면, 문제가생겼을 때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의 수준을 무엇보다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이런 친구들도있다.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워서, 그룹수업을 할 때 본인주눅들어서…
남들과 비교가 되어서…수업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수업을 없애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그럴꺼면 한국에서 하는 게 백번 경제적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포기 할꺼면, 절대 필리핀어학연수는 쉽게 선택하지 말기 바란다..
그냥 혼자서 영어 스트레스만 받다가, 영어도 안 늘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물론 처음보다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조금이라도 하겠지만..)
일단 특히 만학도 들은주눅들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냉정하게 판단하고,
체력 관리 잘하면서, 즐겁게 수업을 따라가는 가는 것이 필리핀어학연수 성공의키라고 생각한다.
30대 만학도들이여 힘내자!!
 
 




필자라운지란?? 필자라운지에 대한 나의 의미
 
나에게 필자라운지란,, 나의 휴식처이자, 힘든연수를 극복하게 도와준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 필자라운지가 없었다면, 나로써 필리핀의 어학연수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ㅜㅜ                                   
라운지에 오면, 밝게 응대해주는 매니져님, 그리고 맛있는 식사와 한국있는 부모님과자유로운 통화,,!
나에게는 한국대사관(?)같은 곳이라고 할 정도로,, 먼가 안심이 되는 곳이다.
아무리 학원의 밥이맛있다라고 할지라도, 밖에 유명한 음식을 먹더라도,
필자라운지 만큼이나맛있는 곳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나에게는최고의 맛집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필리핀유학생이라면, 필자라운지의 김치찌개라고 하면, 이미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다들 필자를 선택하지못했던 것을 매우 후회할 정도이다.
연수생활을 건강하게, 그리고 외롭지 않게 하고 싶다면,,, 필자를 선택하는 것은 최고의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삼겹살 이벤트에 먹었던 무제한 삼겹살! 비빔라면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여기까지가 바기오 필자라운지의 모습이다..
 








그리고 바기오에서 연수를 끝나고 2박3일 세부로 여행을 갔다. (단돈35,000원 비행값을 주고,^^)
거기서 또한 필자라운지 혜택을 톡톡히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게, 미리 그 유명하다는 필자별장을 예약해서
제대로 호화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세부에 별장에 먹은 바베큐와 부대찌개,,그리고 아침조식 닭죽!
(아침까지 챙겨주신 세심함에 감동받았습니다..!^^)
 

이곳은 필자회원이라면, 나중에 세부에 온다면 미리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숙박과 바비큐와 조식,,그리고 수영장까지..!!
필자포인트로 단돈 4만포인트에..!!(정말이지.. 필자는 머 먹고사나요?ㅎㅎ)
나중에 또 세부에 올 기회가 있다면, 미리 별장을 예약해서 하루 정돈 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나는 필자회원이라는 게, 정말 행운이였다는 것을 세부에서 마지막까지 느끼고,,
필리핀 어학연수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마무리


연수전이나, 연수하면서나, 연수가 끝나고 나서까지,,,
필자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2개월의 짧은 어학연수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 던 것 같다!
덕분에 연수가 끝나고 간, 유럽 여행 또한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녹물이 나오는 호텔에서 억울하게 말도 못하고, 머물 뻔했는데,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연수경험이 나에게는 자신감있는 나를 다시 한번 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정말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꼭 필자를 통해서 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바기오에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