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SMEAG] 퇴사 후 선택한 필자닷컴 연수! 비지니스영어 초급->고급, 재취업까지 성공한 이유는?!-2편

작성자 : 난쯔옌 작성일 : 19-12-20 16:03 조회 : 2,874회

나만의 공부TIP)

☞스피킹 티쳐가 저에게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하려 하지마! 일단 무조건 뱉어!

라고 저에게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번역하려하지 않고,

1초만에 말하려고 시도와 노력을 하니 스피킹이 많이 늘었습니다 ^^

☞그리고 그날 배운 단어와 표현을 꼭 입으로 여러번 뱉으려고 노력하니

스피킹이 무지 많이 늘었습니다!

예를들어 첫번째 클래스에서 처음 배운표현을 그날 다른 클래스에서 계속 말하는겁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복습 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MEAG의 자랑이라고 해야할까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Mock Test (모의시험)이 있습니다!

mock test는 모든 코스의 학생들이 실제 시험을 대비해서 매주 치는 시험입니다!

Mock Test는 매주 월요일부터 오피스가서 신청을 해야 칠 수 있으며,
안치게되면 경고를 받게되요!

특히 저처럼 3개월 이상 등록으로 무료 공인시험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경고를 2번이상 받으면 혜택이 사라지므로, Mock Test는 꼭 다 치는게 좋아요!

모든 Mock Test는 실제시험 시간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

문제또한 실제시험에 대비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으며,
목요일에 친 시험은 그 다음주 월요일 SA티쳐를 통해 점수를 알 수 있고,
오답은 수업때 티쳐들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지니스코스(Bulats) Mock Test를 쳤으며,
3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연수 중 뉴토익 Mock Test를 쳐보고싶어서
뉴토익으로 신청후 Mock Test를 친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은 다른코스 Mock Test도 쳐볼 수 있는데요!
꼭 월요일에만 다른코스 시험으로 바꾸는 신청이 된다고하니 오피스에 꼭 문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Mock Test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시험 대비를
매주! 실전처럼 할 수 있으며 이것은 곧 SMEAG의 메리트입니다!

3. 비지니스 티쳐

SMEAG에서 비지니스 코스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트레이닝을 거쳐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Bulats 공인시험을 쳐야하며, 분기마다 평가시험 또한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지니스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지 자질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제 담당 티쳐들은 Bulats 평균 C1-C2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충분히 실력있는 강사들이었습니다!

3개월간 저의 실력을 끌어올려준 티쳐들..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전하고 싶네요~~!!

++티쳐와 친구가 되는 것은 정말 좋은 영어공부 방법입니다!

저는 특히 티쳐들과 자주 어울렸는데요!

다른 코스에 비해 클래스메이츠가 적고,

하루종일 티쳐들을 만나다보니 자연스레 티쳐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주말에도 자리를 만들어 티쳐들과 자주 만났습니다!

주말에도 영어를 쓰니 자연스레 스피킹 실력은 더 UP! UP!

졸업식때는 친했던 티쳐와 함께

필리핀 인기곡 'dying inside to hold you' 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졸업식때 노래하거나 춤추는 것 정말 추천합니다!!!!

언제 또 이래보겠어요 ㅎㅎㅎ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4. 클래스메이트

비지니스 코스의 90퍼센트는 일본인입니다.

3달간 저의 클래스메이츠는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일본인이었습니다.

기업에서 트레이닝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토시바, GE, KPMG, TMI 등 회사에서 온 비지니스맨들을 만났습니다.

수업외에도 자주만나 밥이나 술을먹으며 회사에 관한 얘기를 듣고

경험담도 공유하고! 좋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국적 그리고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은

저에게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

외국의 현직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비지니스코스!

정말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

5. 학원 시설

SMEAG 캐피탈캠퍼스는 총 6층 건물로,

1층- 식당, 카페, 세탁소

2층- 오피스, 교실, 매점, 강당

3층, 4층, 5층- 기숙사

6층- GYM, 스터디룸, 교실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유일하게 24시간 이용가능한 곳은 스터디룸이며,

나머지 시설들은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탁소 같은 경우는 남자는 월수금, 여자는 화목토 이렇게 나누어 세탁물을 받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무료입니다.

세탁물은 맡기면 보통 이틀뒤에 받을 수 있으며,

향도 좋고 뽀송뽀송하게 잘 세탁되어 나옵니다 ^^

하지만 손빨래가 아니기때문에 연수가실 때 아끼는 옷은 들고가지마시고~

연수 후 버려도된다 싶은 옷을 들고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점에는 한국 라면 왠만한건 다 팔아요~!

그리고 상비약, 문구류도 팔기 때문에 유용하답니다!

+ 매점에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

저는 3인실을 사용하였으며, 1인실, 2인실, 4인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인실을 추천드리는데,

이유는 3인실은 좁은공간에 침대가 좀 가까이 붙어져있습니다. (위 사진 참조)

4인실은 투룸 구조로 넓어서 생활하기 더 편하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4인실이 제일 빨리 마감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우스키핑은 매주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정말 깨끗하게 청소해주십니다! :)

참고로 기숙사는 남자층 여자층 나뉘어져 있으며,

남자층에 여자가 들어가거나 반대로 여자층에 남자가 들어가는 것은

바로 퇴교처리 된다고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곳곳에 cctv가 있어요.

생활TIP)

☞생필품 바리바리 챙겨오지말기!

전 모르고 샴푸며 린스며 다 싸들고왔는데요. 무척 후회했어요.

오티 후 단체로 쇼핑몰 가기때문에 웬만한건 다 거기서 사면됩니다.

한국보다 훨씬 싸고 질도 좋아요!

☞미드/영상 자료 등 미리 다운받아 오기

필리핀 인터넷은 정!!말!!느립니다.

상상 그 이상.. 학원 내 와이파이도 엄청 잘 끊깁니다.

유튜브 동영상 하나 보는데도 많은 인내심이 필요해요.

노트북에 미드나 공부하실 자료를 많이 다운받아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공부가 지겨워질때 미드를 보며 머리를 식히곤 했습니다.

5) 필리핀어학연수를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

아래는 필리핀오자마자 처음 친 Bulats 모의 점수와, 비지니스 이메일 Writing입니다.

평균 A2으로, Elementary(초급자) 수준이었습니다.

(※ Bulats 시험은 레벨이 A1-A2-B1-B2-C1-C2로 6단계가 있으며 A1이 비기너, C2는 원어민 수준의 레벨입니다.)

엉망징창이었죠 ^^; 비지니스 쓰기를 구어체마냥 썼었고,

스펠링이며 문법이며 나오는대로 막썼네요..

실제로 비지니스상에서 영문으로 저런메일을 보낸다면 큰일나겠죠?

<연수 시작당시 레벨테스트 결과>

그리고 아래는 졸업 직전받은 점수와 이메일 Writing 입니다.

SMEAG 모의시험에서 평균 C1(Advanced고급)의 점수를 받았고,

Writing 또한 비지니스상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막힘 없이 쓰며,

문법 또한 실수 없이 자연스레 쓸 수 있었습니다.

<3개월 후 졸업직전 테스트 결과>

Bulats공인 시험에서 또한 Speaking은 B2 High(Upper Intermediate-High),

Writing에서 C1(Advanced)!!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처음 A2(Elementary) 점수를 받았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향상된 것 보이시죠 ? ㅎㅎ

전/후 결과가 뚜렷이 보이시죠?

이것이 바로 연수의 효과이며 제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다녔습니다.
해외영업직 특성상 영어인터뷰는 필수인데요,
필리핀 어학연수덕에 당황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때 Bulats시험에 대한 질문도 많이 들었는데요,
공인된 비지니스 영어 시험이니 실제로도 큰 메리트가 되더라구요!

어학연수를 가기전,

20대 후반의 나이로 퇴사까지하고 뒤늦게 어학연수를 가는것에 대해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경력쌓을 나이에 무슨 퇴사냐! 라며 말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3개월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무엇보다 재취업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었죠.

이제 회사에서 비지니스 영어 사용에 두려움이 1도 없고,

외국인 바이어를 만나도 울렁증없이 잘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영어를 늦게나마 배우고싶은분들께

절대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누구나 Advanced가 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필리핀 어학연수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