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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CPI 어학원] 필자닷컴 통한 3개월 어학 연수 후기, 출국 준비와 생활 팁
작성자 : ㅎㅎㅎㅎ   작성일 : 19-11-26 14:22   조회 : 2,841회

 


안녕하세요. 현재 세부 CPI 어학원에서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귀국을 약 2주 앞둔 상황으로서 제 경험이 분명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필자닷컴을 이용함으로서 좋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네요.
아래에 표시된 순서대로 글이 진행되니, 바쁘신 분들이라면 원하는 주제를 선택 후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정말 개인적으로 느낀 솔직한 후기와 출국 전에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적었으니 다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어학연수 준비 과정
  • 학원 소개 (CPI) 그리고 연수 전 영어 실력
  • 세부 필자 라운지와 야외 액티비티 이용 후기
  • 주관적인 출국 전 준비할 것과 생각보다 필요없는 것들
  • 필리핀 연수 추천 이유, 개인적 의견과 영어 실력 향상도


어학연수 준비 과정

갑작스럽게 어학 연수 준비를 시작하며 우선 대형 유학원 위주로 상담을 시도했어요.
지방에 거주하는지라 주변에 지사가 없는 곳은 따로 온라인 상담을 하기도 했고요.
필자는 오프라인 상담 두 번째로 가게 된 유학원이었는데, 필자 이후로는 따로 더 알아볼 필요도 없겠다 싶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모든 유학원이 친절함은 기본이기에 담당자 분의 친절함은 말할 것도 없었고, 가격 면에서도 타 유학원보다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필자 라운지도 큰 장점이었고요. 저는 더위에 약한 편이어서 무조건 바기오로 생각했기에 타 선택지가 없었는데,
현재는 담당자님의 추천으로 세부 CPI 어학원에서 공부 중입니다.
세부에서 공부하게 될 시의 장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되겠네요.


  1. 세부 어학원 시설이 월등히 우수함에 비해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음
  2. 공항에서 어학원까지의 접근성이 좋음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입국 때나 출국 때나 은근 중요해요...)
  3. 관광 지역이기에 주말마다 근교로 놀러 다니기 좋음
  4. 바기오도 라운지가 있으나, 세부 라운지가 시설이 더 우수함 (담당자님 피셜이어서 저는 정확히는 몰라요)


세부에 있는 모든 어학원들이 가지게 될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학 중인 CPI 어학원만의 장점은 다음 파트에 따로 소개할게요.
날씨 하나로 오직 바기오 하나만 생각할 만큼 더위에 약한 제 입장에서 세부 어학연수 또한 즐거웠으나,
본인이 정말 더위에 약한데 또 잠시라도 밖에 안 나가고는 못 배기는 인싸 성격이라면 바기오도 함께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더운 시즌이라면 더더욱이요. 제가 있는 9-11월은 우기여서 그나마 덜 더운 시즌임에도 저는 그나마 늘 더운 시간 피해서 나갔어요.
그렇지만 더위를 떠나서 나는 다양한 액티비티 즐기고 오고 싶다고 하시면 세부가 최고이실지도 몰라요.
제가 바기오는 안 가 봐서 모르지만, 아무래도 관광 위주의 대도시 세부가 훨씬 놀거리가 많지 않을까요?
바다 한 번 보고 오기도 쉽고요.물론 바기오와 세부 외에도 선택 가능한 다른 지역이 많으니 담당자님께 설명을 요청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담 전 본인이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사전 정보를 알아간다면 원활한 상담에 분명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학원 소개 (CPI) 그리고 연수 전 영어 실력

중학교 때 영어 등급이 6-8 정도에, does와 do의 차이가 뭔지도 몰랐어요.
근데 단순히 흥미는 있어서 수업은 열심히 들었어요. 그게 끝이어서 문제였지...
어느 한 날부터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혼자 Grammar In Use 사서 풀기 시작했고,
그 중간에 연수가 결정돼서 출국 전까지 Intermediate 다 풀고 필리핀 들어왔습니다.
그 덕분에 다행히 레벨 테스트는 그냥 딱 중간 정도 받았고, 제 생각에도 연수 전의 저는 전형적인 중하위권 정도였어요.
가서 공부 많이 할 거니까 가기 전까지 놀겠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가기 전이니까 더 열심히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람 그렇게 쉽게 안 변해요.
 

CPI 어학원은 청결함을 포함한 시설과 식사를 가장 중요시했던 제게 담당자님이 추천해 주신 어학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조건에 딱 들어맞는 곳이었고요.
 저처럼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더 읽으실 것도 없이 무조건 추천합니다.
첫 필자 라운지 방문 때 필리피노 스태프 분께서도 CPI는 지어진 지 얼마 안 돼서 시설이 좋은 곳이라 본인도 좋아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여기가 필리핀 처음이자 마지막 어학원이어서 비교 대상이 없으니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다른 어학원 분들이랑 서로 자기 어학원 이야기하면서 사진 보여 줬을 때 무슨 리조트냐고 엄청 놀라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엄청 좋은 거구나 느꼈어요. 세탁 질도 한국이랑 똑같고, 깔끔하게 접혀져서 나와요. 옷감도 안 상했고요.
필리핀 연수 후기마다 아무리 조심해도 여기서 한 번은 왕바퀴 볼 일 생긴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저는 방에서 도마뱀 말고는 벌레 못 봤어요. 
(도마뱀은 필리핀에서 없는 곳이 없을 거예요. 대형 몰 가도 종종 볼 수 있는 거라) 우기여서 없다고 하기에는
필자에서 만난 다른 어학원 학생 분들이랑 이야기 나눌 때 자기는 손바닥만한 거미도 봤다고 하시더라고요.
6인실 기준 빨래 주 3회, 청소 주 3회에 침대 커버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시는 만큼 엄청 청결했고요.
오리엔테이션 때 매니저분께서 당당히 우리는 다른 곳처럼 튜터 안 쓰고 대학 졸업한 선생님들만 쓴다고 말씀하실 만큼
교육 면에서도 자신있어 보이셨고요. 그리고
 연령대가 엄청 다양한 점이 특이했네요. 부모님 나이대도 꽤 계셨고, 그 이상의 나이대분도 있었습니다.

가족 단위로는 초등학생 아이 데리고 오신 어머님, 중학생 아들 데리고 오신 아버님 등... 워홀 준비로 오신 분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 정도였어요.
혹시 연령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CPI가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식사도 뷔페식이라 타 어학원 대비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외국인 학생들 피셜로는 한국 음식 기준이라 조금 맵대요.
근데 맵다고 말하는 한국인은 못 봤네요. 그리고 공통적으로는 좀 짠 편인데, 이건 필리핀 음식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외부 음식보다는 확실히 덜 짠 편이기는 합니다. 사실 저는 원래 조금 짜게 먹는 편이어서 금방 적응했어요.
그래도 입맛 까다로운 제 기준으로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과일은 기본에 샐러드와 같은 후식도 늘 나오고,
밥도 두 종류로 나와서 (맨밥, 볶음밥) 필리핀 특유의 쌀 못 먹는 저 같은 사람도 먹을 수 있어요
.
맨밥이 필리핀 쌀이고, 볶음밥이 한국 쌀 느낌이어서 저는 항상 밥은 볶음밥류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매번 종류가 달라요. 가끔 김치볶음밥도 나옵니다. 스파르타로 평일에는 외출할 수 없고, 금요일 수업 끝난 후부터 외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금요일 수업은 아래 사진대로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빨리 끝나요. 일반적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수업 시간표는 왼쪽입니다.


아래에 표시된 건 수업 이외에 개인이 원하면 참여 가능한 수업들입니다.
CNN은 말 그대로 CNN 뉴스 감상 수업인데, 저는 늘 자느라 한 번도 안 가 봤어요...
듣기로는 딕테이션 (듣고 쓰기) 방식으로 진행된다네요. PRONUNCIATION과 
ZUMBA 도 말 그대로예요.

 
PRONUNCIATION은 미국에서 근무하셨던 필리피노 선생님께서 진행하셔서 발음에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이 가시면 좋을 거예요.
ZUMBA는 말 그대로 춤 추는 수업인데, 의외로 되게 많이 참여하세요. 필리핀에서는 되게 흔한 운동이여서인지 선생님들도 참여하시고요.
저도 늘 앉거나 누워만 있는 게 답답해서 매주 참여했었어요.
SPECIAL CLASS는 본인이 원하는 걸 신청해 들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보기로는 기타와 같은 악기를 배우는 수업 등이 있는 것 같았어요.
신청을 안 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SSP는 주제를 정해 두고 선생님과 영어로 토론하는 수업인데,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맨투맨과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룹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었어요.
그룹은 자유롭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지만 맨투맨은 한 수업 당 15분인데, 원하는 만큼 신청이 가능해서 저는 맨투맨 주로 들어갔었어요.
필리핀 아니면 언제 이렇게 맨투맨 수업을 많이 하겠나 싶기도 했고요. ㅎㅎ
스파르타인 만큼 신입생은 첫 4주 간 9시부터 10시 반 정도까지 의무 자습을 했어야 했는데, 자습실이 추워서 겉옷 필수였어요.
GENERAL 코스 기준으로 수업은 맨투맨 4시간에 그룹 3시간 총 7시간입니다.
INTENSIVE는 8시간
인데, 제 주변 친구들은 너무 힘들다고 다들 얼마 안 가서 코스 변경하더라고요.
막상 가서 열심히 할 거라고 다짐해도 사람은 쉽게 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는 
GENERAL 코스 등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나중에 지내보고 괜찮을 때 따로 코스 변경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듣기로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세부 유일 어학원으로 2m 정도의 수영장도 있어서 학원 내에서 연습이 가능해요.
취득한 친구 말로는 진짜 힘든데 재미는 있다네요. 생각보다 크게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닌 것 같았고요. 

말했다시피 CPI는 평일 외출이 불가능한 스파르타 어학원인데, 사실 저는 다른 학원에 비해 엄청 빡센 어학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수업 시간도 코스에 따라 갈리지만 하루에 7시간이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요.
근데 이걸 단점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필리핀에 오시는 분들의 영어 실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는데,
공부 습관 안 잡힌 그런 분들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오전 일찍 일어나서 저녁까지 10시간 이상씩 공부하는 게 솔직히 진짜 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말했다시피 사람 하루 아침에 변하는 것도 아니고요. 뭐든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엄청 엄격한 스파르타 학원이어도 외출 못 하는 그 시간에 나가고 싶다, 공부 하기 싫다, 졸리다고 징징대느라 공부 안 하는 사람도 많을 거예요.
그나마 덜 빡센 스파르타라고 생각되는 CPI에도 그런 학생 있거든요. 그리고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서 공부에 더 집중 못 하는 경우도 봤고요.
수업 시간 많은 빡센 어학원 간다고 본인 생활 습관이 변하는 건 아니니 잘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CPI에서 생활하며 느낀 개인적인 팁을 공유하자면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면 2-3교시 수업 시작으로 시간표 조절하기,
최소 2-3주는 교과서에 필기하지 말기
 (안 맞으면 무상으로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정도가 있는데,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여자분이시면 6인실을 쓰시라는 거예요.

6인실이 생긴 지 비교적 얼마 안 된 곳이어서인지 한국에 있는 유학원들이 잘 모른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3개월 간 한국인은 저 하나였어요) 필자는 다른 곳과 다르게 이런 사소한 최신 정보도 잘 알고 계셔서 저도 6인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일단 6인실은 거실이 있는게 큰 장점이에요물 먹으러 굳이 바깥 안 나가도 되고요,
룸메이트가 자면 거실로 나와서 본인 할 일 (공부, 머리 말리기 등) 하면 되니 눈치 볼 일 없이 편합니다.
방에 조명 달린 화장대 있고, 거실에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그리고 소파가 하나 있는데 운 좋으면 와이파이 터져서 거기서 유튜브 보곤 했어요.

화장실도 거실에 하나, 방에는 샤워부스 두 개에 변기 두 개, 세면대 두 개여서 다인원에 대한 단점도 못 느꼈습니다. 

다들 생활 패턴이 달라서 겹칠 일도 없었고요.
인원이 많은 만큼 방이 넓고, 저희 방 같은 경우는 졸업생들이 남기고 간 물건이 많아서 엄청 편했어요.
(세면도구, 젓가락, 간단한 먹거리 등)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출국 전까지 6인실에 대해 걱정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봐요.
다른 방들은 가끔 아침마다 닭 우는 소리가 심하다던데, 6인실은 그런 것도 없고요.
A B 동 이렇게 두 개 나뉘어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B동 시설이 더 좋아요. (6인실도 B동)




세부 필자 라운지와 야외 액티비티 이용 후기

필자닷컴에서 가장 강조하는 게 필자 라운지인데, 한 번 다녀오면 왜 그렇게 강조하고 차별화를 두는 지 확 느껴지더라고요.
깔끔하기도 하고, 일단 포인트로 교통과 음식 모두를 해결 가능하니 생활비 아껴 쓰는 입장으로서는 너무 좋았어요.
최대한 현지에서 돈 아끼고 싶은 분들은 무조건 필자닷컴 이용하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포인트가 은근 써도써도 금방 주는 느낌이 없으니 아끼지 말고 팍팍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조리는 필리피노 분이 해 주시는데,
필리핀 음식 특유의 짠 맛 이런 것조차 없고 그냥 한국 음식 그대로예요.
사실 저는 한식을 안 좋아해서 필리핀에서도 그럭저럭 잘 먹고 살았는데, 어쩔 수 없는 한국 입맛이었다면 정말 매번 밥 먹으러 라운지 갔을 거예요.
라운지는 무조건 연수 초기부터 자주 가서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연수 중반 정도에 뒤늦게 첫 방문 후 귀국 얼마 안 남긴 시기에 라운지 방문에 빠진 걸 조금 후회해요.
그리고 라운지는 대부분 혼자 오고 가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으니 같이 갈 사람 없다고 걱정 전혀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태 라운지 다 혼자 다녔고, 다음 주에 예약한 필자 별장도 혼자 예약했어요. 









저는 더위에 약한 만큼 3개월 간 액티비티를 단 한 번도 못 가 봤는데, 필자닷컴 통해서 처음으로 요트 투어도 다녀왔어요.
사실 요트 투어라길래 바다는 안 들어갈줄 알고 신청한 거였는데 스노쿨링 시켜주시더라고요...
그래도 본인이 들어가기 싫다면 요트 내에서 휴식도 가능했어요!
점심만 제공해 주시는 줄 알았는데 스노쿨링 후 간식도 제공해 주셔서 사실상 먹으러 온 것과 다름없는 수준이었네요.

라운지도 그렇고 필자를 통한 모든 것의 최고 장점은 음식인 것 같아요. 
해외 나와서 음식 안 맞아서 고생하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걸 아시기라도 하는 것처럼 모든 음식이 실패가 없었어요.
필리핀 가면 30키로대 돼서 오는 거 아니냐는 말 들을 정도로 입맛 까다롭고 편식 심한 제가 잘 먹을 정도면 다른 분들도 분명 다 잘 드실 거예요.
(여행으로 필리핀 왔을 때에는 과일 빼고 아무것도 못 먹을 정도였어요)
물 안 좋아하셔도 사실상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음식들만 많이 먹어도 본전 뽑는 수준이니까
필자에서 운영하는 액티비티도 꼭 한번 정도는 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
참고로 주류도 제공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확실히 그 부분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망고 마음껏 먹었던 게 좋았어요. 선상 파티 액티비티 이후로 또 한번 더 필자 통해서 액티비티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더 이상 시간이 없어서...
뒤돌아 봤을 때 저는 전체적으로 필자 혜택 많이 이용 못한 게 가장 후회되네요.
여러분들은 가셔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일단 필자에서 진행하는 게 확실히 어학원 친구들과 업체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싸니까 뭐든 금전적으로 이득이에요. 만족도도 높고요.
(업체 이용 시 10명 이상 정도의 다인원을 모으면 조금 더 할인이 된다고 들었는데,
필자에서 가게 될 시에는 아무것도 안 해도 그냥 그 할인된 가격이거나 거기서 100-300페소정도 더 싼 것 같았어요)











주관적인 출국 전 준비할 것과 생각보다 필요없는 것들
챙길 것

  • 수저 세트 혹은 나무젓가락 (식사시간 외에 라면 등 먹고 싶을 때 좋아요)
  • 바디로션, 수분크림 (지성 피부임에도 초반에 석회수로 엄청 고생했어요. 무조건 챙겨가세요)
  • 적당한 크기의 그릇 (중국인 룸메이트가 챙겨왔는데, 라면도 만들어 먹고 엄청 편해 보였어요. 다이소에서 싼 거 하나 사서 갈 때 버리고 가면 좋을 듯)
  • 성매직 (다인원 기숙사 사용 시 본인 물건에 이름 적기 좋음)
  • 예쁜 옷 (CPI 한정인지 모르겠지만 세탁 엄청 깔끔하고 한국이랑 똑같았어요. 버릴 옷만 들고온 거 제일 후회합니다)
  • 욕실화 (너무 욕실화 디자인 말고 슬리퍼처럼 생긴 거? 저는 그런 거 사서 방 안에서 신고 다녔어요. 다른 친구들은 일반 집에서 신는 슬리퍼나 쪼리 많이 신는데 저는 욕실화가 싸서 쓰고 버리고 오기 좋으니 추천합니다)


옷은 참다못해 중간에 택배 받았는데 비행기로도 한 달 넘게 걸렸습니다. 제가 유독 운이 나쁜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웬만하면 택배 받을 일 없게 짐 잘 챙겨가시길 바랄게요. 


필요없는 것 (본인의 어학원과 시기 등을 생각하여 참고만 할 것)

  • 노트와 파일 (어학원과 개인 공부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안 썼어요)
  • 우산 (다른 어학원은 모르겠지만 CPI는 학원 내 우산이 있었음, 접이식 우산이 꼭 필요하다면야 챙겨도 될 듯)
  • 섬유탈취제 (냄새 안 남)
  • 습기제거제 (공기가 습한 건 사실인데, 옷이 상할 정도는 아니라고 느꼈어요)
  • 변압기 (11자 코드와 한국 코드 둘 다 꽂을 수 있는 모양으로 생겨서 필요없었습니다. 사진 참고해 주세요. 근데 어학원마다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담당자 분에게 확인 한 번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필리핀 연수 추천 이유, 개인적 의견과 영어 실력 향상도


필리핀 어학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타 국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일 거예요. 학생들만의 공부 목적도 다양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여행, 해외 취업 등) 워킹 홀리데이 준비하시는 분들은 서로 친해져서 정보 공유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워킹 홀리데이 준비하는데 영어가 자신없다면 정말 최소 한달은 오셔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때 워킹 홀리데이 준비했었는데, 어학 연수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갔었으면 그냥 아무것도 못 하고 돌아왔을 것 같아요.
최소 한 달을 공부한다고 해도 그 기간 안에 영어 자신감과 본인만의 해외 생활 팁도 알 수 있고, 어쩌면 계획 맞는 좋은 친구를 만드실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럴 때 아니면 해외에 나와서 살아 보겠어요.
본인이 가진 모국어라는 강점을 버리고 겹치는 거 하나 없는 타국에서 살아가고 또 공부하는 게 꼭 영어 실력뿐만 아니더라도
많은 걸 보고 배우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부모님 나이대도 있을 만큼 연령대 정말 다양하고, 직장 퇴사하고 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그리고 후회하시는 분은 아직 못 봤네요. 아무래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무모하게 살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시도하기 어려우니까요.
남들이랑 조금 다른 길 걷는다고 지는 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한 달은 정말 너무 짧고, 두 달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3개월은 사실 좀 지루함 느꼈어요. 그치만 5-6개월 지내시는 분들도 있는 거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것 같아요.
제가 만약 알파벳만 겨우 아는 정도인데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됐었다면 그렇게 길게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3개월 단위로 어학원 옮기면서 총 6개월 있으셨던 분도 있었는데,
2-3개월 이상이라면 저는 차라리 이 루트를 추천하고 싶어요. 이렇게 다니게 될 시에는 비자 같은 걸 한 번 더 받아야 하는 것 같았는데,
자세한 부분은 담당자님에게 물으시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실 거예요.

CPI 어학원은 졸업식 때 입학 테스트와 졸업 테스트 점수를 같이 알려주기 때문에 통계화된 점수는 저도 아직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영어가 늘었다고 느낄 때에는 영어로 일기를 쓸 때예요.
연수 전에 영어로 일기를 쓰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한 시간 반은 걸렸는데 (단어 찾고, 표현 찾느라) 지금은 15분 정도면 다 쓰는 것 같아요. 
사전 찾는 빈도도 많아야 한두 번 정도? 안 찾을 때도 있어요.
초반에는 일기 써서 맨투맨 선생님한테 문법 확인받기도 했는데, 점점 보여주기용 일기가 되는 것 같아서 나중에는 그냥 알아서 썼어요.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정도는 영어 일기 쓰는 거 무조건 추천드려요.
공부도 되고, 나름의 생각 정리도 되니 편하더라고요. 팁이라면 팁이 되겠네요.
필리핀 생활 자체가 너무 안 맞아서 예정된 기간도 줄이고,
늘 한국 가고 싶다고 말하던 친구는 졸업할 때 그래도 확실히 스피킹 레벨은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말하기 싫어도 말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니 오면 뭐든 얻어가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기본이 스피킹이고요.
문법 같은 건 사실상 개인적으로 공부해야 느는 것 같아요.
그치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피킹 실력 향상을 노리고 오시는 거여서 그런지, 문법 수업은 아예 본인이 알아서 안 듣겠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대부분 워홀 준비하시는 분들이었고, 스피킹이나 단어 수업으로 대체하시더라고요)
사실상 스파르타 어학원 같은 경우는 거의 떠먹여주는 정도이니 본인만 잘하시면 영어 안 느는 게 이상한 정도예요.


단기 유학을 위해 필자닷컴을 이용한 것도, 필자닷컴에서 제안해 주신 학원인 CPI에서 공부한 것도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큰 비용 주고 가게 되는 것인 만큼 걱정도 많았고,
요즘은 유학원 사기도 빈번한 만큼 유학원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 믿고 맡긴 만큼 잘 케어해 주셔서 유학원 선택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네요.
다른 유학원 통해서 왔다면 어떻게 지내고 또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 될 만큼 지난 기간 동안 느낀 만족감이 컸기에
경험자로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줄 수 있다면 유학원만큼은 꼭 필자닷컴 이용하라고 해 주고 싶어요.
사실 요즘 이렇게 말하면 돈 받고 홍보하는 사람 같지만... 저는 진짜 만족합니다.
여러분들도 후회없는 선택으로 준비부터 마지막까지 순탄한 유학 생활 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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